좋아서 하는 일에도 돈은 필요합니다
이랑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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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를 경매에 붙여 돈과 바꾼 이랑님. 예술인으로 돈벌이가 시원찮아 무려 필기 시험에서 백점까지 맞고 보험설계사가 된 이랑님. 보험의 역사부터 설명하면서 보험을 적극 권하지 않는 미가동 상태인 보험설계사로(보험계약률 제로=0) 보험 상담받은 사람들로부터 고마움의 인사로 스타벅스 기프티콘만 좌르르 받는 다는 이랑님

이 책은 종합예술인(해보고 싶은것은 다 해보고 하고 싶은 말은 해서 미운털 아닌 미운털 박힌)으로 이랑님의 글과 준이치와의 몇컷 만화와 함께 실려 중간중간 실소를 터트리며 읽다가도 가슴 찡한 사연도 있는 종합 에세이이다. 이랑님의 너무 솔직 유쾌한 글에 이책은 한번 펼치면 덮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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