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 메리 올리버 시선집
메리 올리버 지음, 민승남 옮김 / 마음산책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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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올리버의 시선을 따라 가면 우주는 작아지고, 그 안에서 나는 한없이 커진다. 시들도 좋은데, 디자인도 예뻐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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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바로 써먹는 협동조합 업무지식
김정호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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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에 참고하려고 샀습니다. 필요한 내용들이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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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 몸 단편선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2
서머싯 몸 지음, 황소연 옮김 / 민음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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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이야기꾼 서머싯 몸의 단편들, 이전에 국내에 있던 번역본들은 번역이 마음에 들지 않아 불만이었는데 민음사에서 제대로 된 번역본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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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하던 그 시절, 내가 불확실에 내재된 불안을,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음에서 오는 불안감을 감당할 수 있게 해 준 얼마 안 되는 활동 중 하나가 글쓰기였다. 서러움에서 부화한 걸지도 모를 구상이 떠오르거나 다가올 때마다, 이 착상이 내 집중된 주의력은 물론이고 분산된 주의력을 과연 이겨 낼 수 있을지 확신할 수가 없었다. 다수의 구상을 시간의 여러 차원에 걸쳐 펼쳐 보이는 것이 곧 글 쓰는 삶이라는 원대한 모험이다. 그런데 내겐 글을 쓸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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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사회와 혼인 관계로 얽히지 않은 몸이 된 나는 이제 다른 무엇 또는 누군가로 전환해 가는 과정에 있었다. 그런데 그게 무엇 또는 누구인 걸까? 용해되는 동시에 재조립되고 있는 것만 같은 이 기묘한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단어는 마음을 열어젖혀야 한다. 마음을 닫게 만드는 단어는 누군가의 존재를 무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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