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 종합편 무작정 따라하기 영어 6
릭 킴.오경은 지음 / 길벗이지톡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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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람이 태어나면 글을 먼저 읽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말부터 하게 되는 법,

아무리 영어공부 해봐야~ 입에서 쉽게 나오기가 힘들다,

일단, A~Z알파벳 발음부터 확실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발음의원리가 쏙쏙~ 잘 들어오게 정리되어있는 릭킥의 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정말 무작정!이다.

실로, 얼마나 어이없게 발음하고 있는 단어들이 많은지,,(일본사람들의 영어발음을 듣고 웃을일이 아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얼마나 꼬부랑 나라의 그들과 유사한 발음이 되던지,,(하면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반갑던지,,)

한번만 ?어보더라도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한번쯤 보면 좋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내발음 왜이래?' 하며 자신없어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보라고 말한다.

특히나,  내게 한국어식 영어발음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꼭 한번 보시라고,,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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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떨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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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자신 스스로가 가지고 있습니다..

< 두려움과 떨림 >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그녀를 떨리게 했는가,,

일본사회에서의 이방인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

책을 덮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될 듯도 싶었다.

그리고 언젠가 '일본은 없다' 를 읽은것이 떠오른다,

전여옥의 ㅡ 일본은 없다와, 아멜리 노통의 ㅡ 두려움과 떨림은 어떤 교집합적 요소를 가지고 있었을까,,

한동안 일본은 없다,가 논란의 도마위에 올려졌던 것이 떠오른다,

 

과연 이방인이 그 나라의 문화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가능은 한 것일까,,

<두려움과 떨림>은, 아멜리 노통의 자전적 성격의 소설이다,

그녀의 경험을 바탕으로 묘사된 일본사회와 그들의 사고방식을 답답함과 욱!하는 심정으로 마주했다.

어느 정도는 실제 일본의 모습일거구, 어느 정도는 이방인의 눈을 통해 과장된 일본의 모습일꺼라 생각한다.

일본에서의 여자, 이방인으로서의 사회생활을 그녀만의 유쾌하고, 익살스럽고, 날카롭게 그려냈다.

 

다른 이의 시각을 고수하지 말고, 옳고 그름의 기준은 자신 스스로가 가진 것임을 기억해두고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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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아멜리 노통브 지음, 전미연 옮김 / 문학세계사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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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노통의 소설을 읽었더랬다,

너무나도 유명한, 그래서 오히려 약간의 거부감을 내심 일으켰던,,

그리고, 그녀의 자전적 성격의, 노오랑 병아리 색의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을 펼쳐들었다.

 

유쾌하고도 따뜻하다는 느낌이 남는다,

아멜리 노통의 성격이 그대로 베어있는 노오란 책 한권이다.

그녀의 일본에서의 어린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상이 유쾌하게 그려져있다.

때론 어린아이의 시선도 안타까울수 있음을,,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입가에 웃음이 피어난다,

 

기발함이 유쾌함을 부르고,

어리고 철없고 순수한 마음이 따뜻함을 낳았다,.

 

그리고 한국사람의 눈에 들어오는 일본인의 모습과 타국인들의 눈에 비춰지는 일본인의 모습에는 그리 큰 오차는 없구나,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도 내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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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떠나는 세계여행 - '나 홀로 여성' 스물두명의 지구촌 여행 도전기
메리 모리스 외 12인 지음, 부희령 옮김 / 정신세계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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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혼자 떠나는 세계여행 >

제목부터 눈에 띄는 책이건만,,

왜 가슴한켠으로는 아쉬움이 미려오는지,,

첫 단어, 왜 남자,,가 아닌 여자,,이었어야만 했는가,,

 

혼자 떠났던 나만의 [ 세계를 향한 발걸음 ]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를 만나는 많은 이들이 나를 마주치면 묻는 첫마디가 바로 그거였다,

'혼자 오신건가요?'

이 질문은 '왜!'로 시작해서 '알수 없는 고개의 갸웃거림' 혹은 '대단한 사람이야' 하는 표정으로 마무리된다.

이런 반응은 비단 한국인에게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세상의 모든(은 뻥튀기고 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다.

이제는 고만 묻고 이책에 나오는 스물 두명의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대단한'이 아니라 '평범함'으로 이해해보자,

 

사람이라면 누구든,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홀로 떠나, 

오직 자신만을 위한 여정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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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사랑
F.막스 뮐러 지음, 오영훈 옮김 / 북스토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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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명세만큼이나,,라고 시작한다면 -  당연히 긍정적인 끝맺음을 해줘야할텐데,,

나는 그냥 조금 지루하게 읽었다,

조금 더 어렸을때 혹은 더 나이가 들었을때 읽게되면 다른느낌을 받을수 있으려나?

시간이 조금 더 흐른뒤에 다시 한 번 읽어보고픈 책이다.

어렸을때 아무런 생각없이 읽었던 '상실의 시대'를 시간이 한참 흐르고 난뒤 다시 읽었을 때, 그제서야 그 책을 이해했던 것처럼,, ^^

 

 잔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있다.

책의 중간중간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그림 또한 마음에 든다.

동화같은 사랑이야기에 기분좋게 읽어줄 수 있는 독일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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