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블립!
스티브 안토니 지음 / 우리동네책공장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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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핸드폰에 빠져들고 있는 첫째를 위해 만나게 된 안녕, 블립. 아직 컴퓨터는 잘 몰라서 TV로 예를 들면서 동화를 감상하면서 아이 스스로가 바깥 세상이 더 재미있고 즐겁고 밝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와 함께하는 세상은 흑과 백 같은 무채색으로 딱딱하고 삭막함 적막감 같은 고독을 느끼게 하는 반면 바깥 세상으로 나와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은 알록달록 숲의 색이어서 활발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색의 반천으로 아이는 컴퓨터와 (TV와) 함께 있는 것 보다 바깥에서 친구와 어울리며 놀이하고 노래부르고 장난치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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