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개구리와 올챙이 동생들 - 인성동화 가 - ③ 유아 통합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
타티아나 피니 글.그림, 이혜원 옮김 / 엔이키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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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올챙이 동생이 9마리 있어서 숫자 세는 재미에 빠진 동화, 두 번 읽고 세 번 읽으면서 자꾸 새롭게 느껴지는 동화. 


특히 우리 아이에게 동생이 있기 때문에 이 동화가 아이랑 더 잘 맞은 것 같다. 올챙이 동생들은 아무것도 혼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엄마 아빠가 올챙이 동생들을 돌봐주는데 꼬마개구리는 자기 전 엄마가 책도 못 읽어주고 ... 그렇다고 동생들이 같이 북 치고 놀거나 탑 쌓기를 하거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불만이 가득. 그런 개구리에게 아빠가 너도 올챙이였을 적이 있었다며 ㅎㅎ 올챙이 동생들이 금새 자랄거라고 하고 정말 금새 올챙이 동생들은 자라서 같이 탑 쌓기 놀이도 하는 아기 개구리가 되었고, 9 + 3 = 12 라는 대가족이 된 이야기. 


우리 아이의 동생도 지금은 엄마 아빠 손길이 필요하고 금새 동생이 자라서 같이 놀 수 있을 거라고 하니 동생보고 같이 놀자며 먼저 장난감을 가져와 같이 논다. 


우리 아이가 조금 더 자라는 걸 볼 수 있었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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