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 뿔, 두꺼비 뿔 난 책읽기가 좋아
김진경 지음, 홍미현 그림 / 비룡소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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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겁이 많은 종민이의 이야기이다. 아토피가 심한 종민이가 부모님의 사정으로 삼촌과 함께 시골에 있는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어느 날 삼촌과 고기잡이를 하러 갔는데 삼촌이 두꺼비 뿔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등불마을과 혼자 자면 생기는 것이다. 이것이 생기면 용감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날 삼촌이 집을 비워 혼자자게되었다. 모든것이 괴물처럼 보이게 된다. 물리친 후 잠을 잤는데 다음날 여자 쌍둥이들이 도깨비가 나온다는 등불마을로 가고 있었다. 그 뒤를 따라가 보았더니 삼촌이 있었다. 일고보니 삼촌이 말했던 도깨비는 산속에사는 삼촌의 친구였다.

물에 꽃을 떨어뜨리면 보인다는 도깨비 뿔. 거짓말 같지만 믿고싶은 이야기이다. 용기가없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또한 종민이의 아토피가 싹 낳게해준 시골공기가 좋다.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멋진이야기. 또이런 이야기를 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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