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동물과 식물
허영엽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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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마저 너무 예쁜 책이에요.

들판의 한 송이 꽃, 하늘을 나는 새 한마리에서도 하느님의 뜻을 만날 수 있다는 신부님의 소개말에

흥미롭게 목차를 바라보다가

"평화와 안정의 무화과 나무"

라는 문구에 눈길이 가서 무화과나무 챕터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집 마당에서도 무화과 나무가 자라고 있고ㅡ 집에 무화과 나무가 들어온 다음 해부터 매년 무화과를 따먹기 시작했어요. 매년 먹을때마다 의식을 못했는데, 이제서 의식을 하면서 먹게 되니 매번 먹던 무화과가 새롭게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무화과는 안전한 삶을 뜻한다.

사람이 무화과나무 아래 산다는 것은 안정, 기쁨, 평화, 번영을 누리는 것을

의미하는 데, 이는 무화과나무를 키우려면 수년 간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경 속 동물과 식물

심지어 책 속에는 성경에서 조심하라 이르는 동물들 소개도 해줬는데,의외의 부분이 있었는데

매에 관한 이야기였다.

매는 성경에서 부정한 동물로 여겼다가도, 하느님의 능력과 심판을 상징하는 비유로도 나오는 데

부정한 동물을 무조건 부정하다고 여길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성경을 읽다보면 간혹 동식물들을 접할 때 왜 이렇게 비유를 하셨을까 라는 들었던 의문이 편하게 해소되는 거 같았다.

중간중간 더 해진 삽화로 더 재미있게 읽었던 성경 속 동물과 식물은 세상 뭐 하나 하느님의 뜻이 미치지 않은 것은 없었다 라는 것을 다시 느끼는 책이었다.


이렇게 무화과는 안전한 삶을 뜻한다.
사람이 무화과나무 아래 산다는 것은 안정, 기쁨, 평화, 번영을 누리는 것을 의미하는 데, 이는 무화과나무를 키우려면 수년 간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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