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하면 어린 시절 TV 만화영화로 재밌게 본기억이 나네요~^^달타냥과 삼총사, 젊은이들의 모험담~!!저는 강아지 캐릭터로 어릴 적에 봤는데그림이 많지 않은 책으로도아이들이 고전을 읽어보도록 돕고 싶었습니다.ㅎ두 아이가 책을 스르르륵 넘기더니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빨리 덮더군요~🤣그래서 저녁에 두 아이를 앉혀두고삼총사를 읽어주었습니다.그리고 후회했습니다.자기 전에는 읽어주면 안 되는 책입니다.🤣🤣🤣원래 2장까지만 읽어주기로 했는데애들이 재밌다고 멈추지 말라고사정 사정해서 연장 연장하다보니7장까지 읽어주게 되었고시간이 1시간이 훨 넘었습니다~더 읽어 달라는 걸겨우 진정 시켜 재웠습니다. 😂😂😂고전은 고전인 이유가 있나봅니다.ㅎㅎ저는 읽으면서 두 가지 놀란 부분이 있었네요.제가 어릴 적 알던 삼총사 내용이이런게 있었나 하고...😂😂😂달타냥이 왕비의 시녀를 좋아했는데남편이 있는 유부녀인 걸 어릴 땐몰랐습니다.ㅎㅎ읽어주면서 이런 부분 괜찮을까신경쓰였는데제가 어릴 적에 그냥 모험 내용으로만기억했듯이 저희 아이들도그냥 모험 내용에만 꽂혀서 받아들이기에그것도 신기했네요~^^두 번째로 놀란게 있는데달타냥 나이 설정이 18세이고시녀의 나이도 25세인데....둘의 그림이 나이에 비해 올드해 보여서그림체를 중시하는 저로써는조금 아쉬웠습니다.ㅋㅋㅋ(당시 시대상에 맞는 인물설정이였을지는 모르겠네요~~😂😂😂)고전의 장점은 그림체가 어떠하든내용으로 승부하니까~아이들이 너무 재밌어 했어요.어땠냐고 물으니...모험하는 내용이 너무 재밌었다고하네요~~^^역시 고전은 실패가 적습니다.전반적으로 읽을 때 글말투도자연스럽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뒷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도나오고 일반 고전 책에서 제시해주는내용들이 있고요.<삼총사>특히 초등 남자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