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를 넘 좋아하는 두 아이에게 선물같은 책이 도착했네요.^^지난 번에는 공룡이랑 동물들을 했었는데...이번에는 <강아지>랑 <우리집>인데, 당연히(?) 강아지의 인기가 더 많았어요.첫째가 머리를 써서 <강아지>를 가져가고 둘째는 설득 당해서 일단 <우리집>을 살펴보더군요.🤭이것 저것 가리키며 물건 이름을 말해보더니 하나를 고릅니다.물론 둘째의 스티커붙이기는 엄마의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 사실 정확하게 붙이지 않아도 완성 그림을 보며 열심히 관찰하는 것, 손으로 스티커를 떼고 붙이고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답니다.첫째는 척척 잘 붙여나갑니다.다만 혼자하기보다 부모와 함께 하는 걸 좋아하기에 함께하자고 요청할 때가 많아요~^^서로 가까이에서 대화나누며 완성해가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저도 붙이다보면 은근히 몰입이 되어서 아이 것인데 제가 몇 종류를 더 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답니다.ㅎ두 아이가 스티커북 뒷쪽 표지를 펼치더니 이 한 권을 끝내고 나서 다음에 하고픈 것들을 미리 제게 알려주네요~경찰차랑 사파리를 하고프다네요. ^^역시 이 나이대는 자동차, 공룡, 동물들이 최고인가 봅니다.뭐든 즐겁게 한다면 더 바랄게 없지요~^^아이들과 하다가 부모가 더 몰입해버리는조각조각 스티커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