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한권으로 간사이 지방을 내동네 처럼~~

오사카 100배 즐기기 ㅣ 100배 즐기기
알에이치코리아(RHK) 편집부 엮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3월

100배 즐기기

 < 오사카 >

RHK

알에이치코리아의 <100배 즐기기시리즈 오사카편>입니다.

이 책은 여행을 가려는 사람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여행안내서인데요.

그 증거로 ㅎㅎ 오래전 100배 즐기기 시리즈 한권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거든요^^

물론 혼자 떠난 여행이라 요 책을 보고 거의 한달을 준비했지만요.

오사카를 중심으로 간사이 지방을 다 돌아 다녔는데 골목골목마다 미리  이 책으로 다 파악하고

갔답니다. 그 책은 오랜전에 구입한거라  전에 이름으로 출간되었지만요.

볼거리 먹거리가 ,골목까지 상세하게 적혀 있어 정말 헤메지 않고 잘 다녔답니다.

그때 갑자기 일본이 궁금해져서 일본어학과로 편입을 해었는데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해 다녀오기로 했었는데요.

하지만 편입하고 바로 다녀온거라 일본어는 딸랑 인사 한마디만 익히고 다녀왔네요 ㅎㅎ

전날 서점에서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회화책 하나 사서 비행이 안에서 일본 도착할때까지 부지런히 외웠어요.

그닥 가서 할말은 별로 없을 것 같고 "사진  좀 찍어주세요" 요 한마디만 기억하고 있었지요~

2014년 최신판 100배 즐기기에는 제가 보았던 정보에 더 많은 정보를 더해

아마 지금 다시 여행을 떠난다면 간사이 지방을 내집처럼 다니지 않을 까 싶네요 ㅎㅎ

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나면 정말 준비할께 많아지지요.

필요한 서류도 있고 비행기표에 숙박시설, 또 일본은 교통비가 어마무시하지요~

그래서 미리 저렴한 패스도 끊어 놔야하고요.

또 도시별로 돌아다닐때 매번 표를 끊지 않아도 저렴하게 한장으로 다닐 수 있는 표도 있으니 그것에

대한 정보도 알아야 하고요.

또  여행기간 동안 어디를 다녀야 잘 다녀왔다고 소문날까 할 정도로 알차게 계획도 해야 하고요~

요런 고민을  이 책을 보다 보면 다 해결이 된답니다!!!! ^^

저 뿐만 아니라 실제 많은 사람들이 100배 즐기기 시리즈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요~~

이 책 제목에 오사카라 적혀 있지만 간사이 지방 전체가 나왔어요.

그래서 오사카 뿐 아니라 교토,고베, 나라,와카야마까지 다 정보가 들어 있지요~

 이 책을 보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마자 나 여기 다녀왔지' 하면에 추억에 빠져보았네요^^

전 오사카에 숙소를 들고 새벽에 일어나 하루에 한도시씩 다녀왔거든요~

책속에서 소개하는 명소를 찾아 다녔지요~

또 맛난 곳도 시장도 만화가게도 등등 말이지요~

5월에 여행을 갈 계획인데  간사이지방으로 가보려고 했요~

시간이 문제지만  확 저질러 노면 어쩔 수 없이 갈 수 있겠지요 ㅋㅋㅋ

아주 오래전이지만  이 책을 보다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네요 ㅋㅋ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가봤던 장소가 나오면 그곳에 다녀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오사카성에 갔을때 성에 대한 역사이야기와  겉 모습에 '음~ 기대가 되는데~' 했지요

그런데 성안에 마치 관광지 다운 모습으로 되어 있는 걸 보고 살짝 실망도 했고요~

교토타워에서 밥을 먹을때 엄청 줄이 긴 곳을 보니 비빔밥을 파는 곳이더라고요.

그것을 볼때 왠지 우리 전통음식이 역시 짱이야~~ 하며 기분이 업되기도 했답니다.

또 숙소 목욕탕에선 목부터 발목까지 용 문신이 있는 야쿠자언니를 만나서 ㅎㅎ 땀 씻으러 들어갔다

식은땀만 줄줄 흘리고 나온적도 있고요 ㅋㅋ  한국에서 왔냐고 물을때 어찌나 겁나던지~

아주 공손하게 인사를 했지요 ^^;;

나라코엔에서는 벤치에 앉아 장어 김밥을 먹고 있는데 순식간에 사슴들이 제 주변에 둘러싸여

그 맛난 장어김밥을 그들에게 양보했던 기억도 나고 말이죠~ ㅎㅎ

아마도 이 책을 보고 계신분들의 마음은 저와 같이 이미 공원에서 사슴과 노닐고 있을 것 같네요 ^^

여행을 계획할때 가장 힘든 부분을 가장 편하게 만들어 주는 <100배 즐기기> 시리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마구 마구 추천해드립니다~~  ^^

[RHK]꽃과 작은 손뜨개 - 따라만 하면 예쁜 소품들이 가득~~

꽃과 작은 손뜨개 - 대바늘 & 코바늘로 만든 실용 소품 ㅣ 행복한 손놀이
료카이 가즈코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2월

꽃과 작은 손뜨개

RHK

RHK에서 나온 <꽃과 작은 손뜨개>입니다.

 대바늘이나 코바늘을 가끔 하지만 요렇게 책으로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제일 먼저 '내가 할 수 있을까?'

왠지 사진처럼 이쁜 소품들은 능력자들만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길 수록  이쁘고 실용적인  소품들에 쑥~~ 빠지게 된답니다 ^^

손뜨개제품은 다른 제품보다 수공비가 들어가 뭐든지 비싼데요.

옷에도 손뜨개가 조금 들어가면 가격이 확 뛰고요.

하지만 그 손뜨개만의 독특한 감성과 분위기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않 좋아 할 수 없지요.

이 책을 보면서 요것도 만들고 싶고 저것도 만들고 싶고 등등 막~ 바늘과 실을 만지고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ㅎㅎ

 

차례예요~~

세개의 파트로 첫번째는 '일상이 화사해지는 리빙소품'

두번째는 '멋을 더해주는 패션 소품'

그리고 '포인트 아이템, 백&코르사주' 입니다.

 

 

 

와~~ 진짜 이쁘죠~ ^______^

이런 소품은 만들기는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그 가치는 아~~~주 오래가죠~

책에 있는거 다 만들어 보고 싶은 로망이 생겼네요 ㅎㅎ

 

 

 

아래 쿠션도 진짜 만들수 있다고요?? 

실력이 늘면 저 고급진 쿠션커버 꼭 맹글어 볼거예요~~ ^^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소품이 있다면 더 멋질 것 같아요.

아래 가방을  보니 살랑 살랑 봄바람이 불거 같네요 ^^



뒤쪽에 정말 자세하게 만드는 법이 나와요~~

작은 것 부터 하나씩 해본다면 온 집안이 빈티지한 감성이 넘쳐나갈 것 같아요^^

요 몇일 일이 많아 잠도 부족하고 피곤하지만 조만간 예쁜 실 사서 만들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손뜨개를 좋아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으신다면 이<꽃과 작은 손뜨개>로

도전해보세요 ^^

체계적인 초등영어를 진행할 수 있어요~~

I Love English Workbook 1 ㅣ I Love English
The Hermit Crab ELT Institute 엮음 / The Hermit Crab / 2014년 2월

허밋크랩의 I Love English 입니다.

요 책은 초등학생용 코스북인데요~~

본 교재(Student Book) 6권과 워크북(Workbook) 6권, 오디오 CD, 교사용 가이드, 플래시카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 교재안에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영어의 전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상당히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또 노래도 있고 챈트도 있고 다양하게  영어로 접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요번에 영어를 배우게 되어 정말 고민이 많거든요.

다른 아이들 영어학원이나 학습지 할때 저희 아이는  스토리북 위주로 조금씩 리딩했는데요.

이렇게만 해도 되는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요 책을 보니 점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림도  에뻐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 것 같아 좋네요~~

1권부터 보면 교실안부터 나오는데 초등아이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끌어낼 것 같아요.

또 장난감이나 애완동물 등 아이와 친근한 주제들이 나와 더 흥미를 이끌어 내네요.

아이랑 차근 차근 시작해봐야겠어요 ^^

엄마들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아빠의 말

엄마들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아빠의 말
요시모토 쇼코 지음, 황혜숙 옮김 / 수작걸다 / 2014년 1월

수작걸다의 <엄마들은 절대 따라할 수 없는 아빠의 말>입니다.

남자아이를 키우면서 제목처럼 이말에 공감할때가 있더라고요.

엄마와 항상 함께 있고 대부분의 육아를 맞고 있는 건 엄마이지만 아빠의 말이 더 영향을 미칠때가

많더라고요.

책에 보면 위쪽에 요런말이 있어요.

결과에 주목하는 엄마의 말 vs 방법에 주목하는 아빠의 말

이 말을 보니 머리에 살짝 쥐가 나면서 '나의 말은 어떻했지?'하고 막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

이 책이 집에 왔을때 제일 먼저 아이 아빠한테 책을 주면서 먼저 읽어보라 했지요.

그리고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좀 인식하라고 말이죠~^^

책을 보니  엄마와는 다른 아빠만의 역할과 효과가 이렇게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빠의 장점이 가장 중요한 안정감을 준다는 것!!

이것 또한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아이아빠가 평소에 늦게 까지 일을 해서 주말만 같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저희 아이는 ㅠㅠ

이 책에는 여러상황에 아빠가 할 수 있는 말을 알려줍니다.

그 말들은 아이제에게 안정감을 주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도전하게 하며

생활습관에 변화를 가져오지요.

자주 보지 못하지만 말에 영향력있는 아빠의 역할을 좀더 자세히 알아 볼수 있어요.

또 뒤쪽에 아빠가 해서는 안되는 말들도 적어 놓았구요.

부부간의 소통하는 방법도 알려준답니다.

가족간에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소통에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좀더 알수 있는 시간이 되었구요.

아이 아빠 또한 아빠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고 합니다.

그저 경제적인 여유를 주는 것이 아빠의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했나 봅니다.

아이 아빠나 저나 이 책을 통해 더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조금 더 알 수 있었어요^^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 2013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수상작 ㅣ 살림어린이 숲 창작 동화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11
한영미 지음, 김다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4년 1월

산림어린이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산림어린이의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입니다.

이 책은  삼림 5,6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열한번재 책으로 '2013년 아르코 문화창작기금 수상작'이기도 해요.

얼마전 TV에서 방영했던  <부모 VS 학부모>가 생각납니다.

그 다큐를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아마도 우리나라 많은 부모들이 그 방송을 보고 충격을 받았을 거라 생각해요.

이 책을 보면서 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올해 초3이 되는 저희 아이는 아직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요.

저학년이다 보니 좋아하는 태권도나 피아노 정도 배우고 있고 나머지 여유시간에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하고 노는데요.

이제 3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제가 슬슬 머리가 아파지고 있어요.

교과서를 받아왔는데 얼마나 많은지 2학년때의 교과서보다 갑자기 많아져서  엄마들이 다 걱정을 하고 있지요.

교과서를 보면서 '아~ 이제 그만 놀리고 무언가 해야하나보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러다 보니 봄방학 동안 신학기 준비를 해야겠다며 책상에 앉혀서 학습지를 시키고 있었지요.

이책의 주인공 미아는 아주 똑똑해요~

그러다 보니 엄마와 아빠가 거는 기대가 많고 그래서 영재 교육원에 보내려고 하지요.

미아는 그런 부모의 기대가 부담스러워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요~.

아빠는 영재교육을 시키면 돈이 많이 드니까 주말 까지 일하시고 말이죠~.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게임 '가족놀이 닷컴'에서 싼값에 산 개성없는 세트의 가족묶음 같다는 생각을 하지요.

"아이에게 공부만 강요하는 가족들을 세트로 만들어 주세요"

이런 주문으로 구입한 가족 같은 느낌 처럼요.

미아는 새로 자기 마음에 드는 가족을 주문하기 시작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되는 이야기지요.

아이한테 이책을 읽으라고 주면서 왠지 마음 한켠에

 '우리 아이도 책속에 미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엄마는 내맘을 몰라줘~' 처럼 이야기하거든요.

정말 어떤 일보다 힘든일이 부모의 역할인 것 같아요.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아이한테 영향을 미치니 말이죠~

아마 미아 엄마처럼 신학기가 되면 학습지를 내밀며  뒤쳐지지 않으려면 해야해라고 말하겠죠.

그래도 아이한테 왜 해야하는지 또 아이의 생각은 어떤지 꼭 고려해서 해야겠죠 ^^

하여간 학부모가 아닌 부모가 되기위해 매순간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