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코끼리 알맹이 그림책 65
로랑스 부르기뇽 지음, 로랑 시몽 그림, 안의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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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늙은 코끼리와 작은 쥐의 이야기이다. 나이들어 가며 죽음을 생각하고 이별을 하는 과정을 코끼리와 쥐를 통해 담담하게 그려나간다. 무엇보다 죽음을 통한 이별이 이야기할 때 어두운 느낌이 아니라 책의 전반적인 색감도 밝고 어둡지 않게 표현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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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근쌔근 아기 염소 미래그림책 178
다시마 세이조 지음, 황진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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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세이조 작가는 일본 그림책 작가중에서도 미술의 본질인 조형성을 온몸으로 체득하고 흔치 않은 그림책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채소밭 잔치’, ‘엄청나고 신기하게 상긴 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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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소년 닐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김라합 옮김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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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출판사에서 펴낸 그림책 <엄지 소년 닐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이다.
무엇보다 스웨덴에서 1956년에 출간된 이후 66년 만에 출간된 작품으로 40년 동안 린드그렌 작가와 함께 일하며 그의 책에 가장 많은 그림을 그린 화가 일본 비클란드의 초기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베르틸은 엄마 아빠가 공장에 날마다 출근하시면 혼자 집에 남겨져 슬픔에 잠겨있는 친구이다.
베르틸의 누나인 메르타는 먼저 하늘나라로 가고 베르틸은 더 외롭고 혼자만의 시간을 눈물을 흘리며 보내고 있었다.
그 때 침대 밑에서 아주 작은 엄지 소년 닐스 카를손이 나타나요. 둘은 금새 친구가 되고 베르틸은 닐슨이 살고 있는 아래층의 아주 작은 쥐구멍을 주문을 통해서 들어가보게 된다.
베르틸과 닐슨은 음식도 나눠먹고 젤리 그릇에서 함께 목욕도 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정을 쌓게 된다.

우울했던 베르틸에게 선물처럼 나타난 닐스!
둘의 만남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요즘 초등학생 부터 왕따와 친구관계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 말해주는 그림책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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