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소년 닐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일론 비클란드 그림, 김라합 옮김 / 창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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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출판사에서 펴낸 그림책 <엄지 소년 닐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이다.
무엇보다 스웨덴에서 1956년에 출간된 이후 66년 만에 출간된 작품으로 40년 동안 린드그렌 작가와 함께 일하며 그의 책에 가장 많은 그림을 그린 화가 일본 비클란드의 초기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베르틸은 엄마 아빠가 공장에 날마다 출근하시면 혼자 집에 남겨져 슬픔에 잠겨있는 친구이다.
베르틸의 누나인 메르타는 먼저 하늘나라로 가고 베르틸은 더 외롭고 혼자만의 시간을 눈물을 흘리며 보내고 있었다.
그 때 침대 밑에서 아주 작은 엄지 소년 닐스 카를손이 나타나요. 둘은 금새 친구가 되고 베르틸은 닐슨이 살고 있는 아래층의 아주 작은 쥐구멍을 주문을 통해서 들어가보게 된다.
베르틸과 닐슨은 음식도 나눠먹고 젤리 그릇에서 함께 목욕도 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우정을 쌓게 된다.

우울했던 베르틸에게 선물처럼 나타난 닐스!
둘의 만남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요즘 초등학생 부터 왕따와 친구관계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 말해주는 그림책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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