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지음 / 어크로스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1. 시의성 짙은 글이 꽤 있다. 한여름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들은 느낌.
2. 위트 있어 보일 것을 알고 있는 글들이 꽤 있다. 아재의 위트라 책 읽는 내내 억지 웃음이 지어졌지만.
3. 단상이 깊지 않다. 생각해보면 ‘추석이란 무엇인가’도 그저 오지라퍼들 우아하고 차분하게 엿 먹이는 법으로 흥했지, 감탄스러운 글쓴이의 깊은 생각이 인기 요소는 아니었다.
4. 다소 실망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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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글 조금 춥군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나름 재밌게 읽었어요! 웃음코드도 꽤 맞고 몇몇 비유가 정말 기발하게 느껴져서 여기저기 메모하구.. 잘 뽑은 제목에 비해 깊이가 살짝 아쉬웠던 점은 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