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라, 생각하라 - 지금 여기, 내용 없는 민주주의 실패한 자본주의
슬라보예 지젝 지음, 주성우 옮김, 이현우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무엇이 진짜 적이고 문제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무덤 위에 핀 꽃은 시체를 검시해 살인사건을 풀기보단 이를 묻도록한다. 이런 기만은 사회 곳곳에서 발견된다. 그건 의도치 않은 오해에서 비롯될 수도 있고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어쩔 수 없는 법칙으로 속이고 이용하는 세력은 분명히 존재한다. 책의 시작에서 나왔듯이 싸우기 전에 멈춰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싸워야 할 적이 누군지 우리에게 고통을 주고 억압하는 적이 무엇인지 생각해야만 한다
책의 번역이 잘못되었는지 원문이 그런진 모르겠지만 비문이 너무 많아서 가독성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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