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의 깊이 문학동네 시인선 62
김선태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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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하나의 문화사적 저항의 징후가 있다. 이는 「시인의 말」에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 한마디로 견고한 패러다임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겠다는 시인 나름의 선언이다. 그 외로움이 절해고도에까지 이른 것은 아닌가 싶어 읽는 이의 마음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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