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 대마왕 내책꽂이
수지 모건스턴 지음, 클로틸드 들라클루아 그림, 김영신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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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구태여 심심함을 느낄 시간도 없이 사는게 아이다운 인생일테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그렇지가 못하다. 우리아이만해도 혼자 놀기 달인임에도 어릴떄 안하던 놀아달라는 말을 할 정도이니까. 


그런데 어른에게도 그렇고 아이에게도 그렇고 이 심심함의 시간은 창의적이 힘을 내고 열심히 사는 인생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다만 아이는 그것을 모르곘지만 아이의 눈높이에서 심심함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책이다. 


 

한번뿐인 인생을 한번뿐인 하루를 살고 있는우리들이지만 그 가치를 잘 모르고 흘려보낼때가 많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내는것이 뿌듯한 삶인지 이해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또한 필요할 수도 있다. 


대학생보다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다는 우리의 초등학생들에게 심심함은 어느나라 이야기냐 싶을 수도 있지만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며 여유롭게 심심함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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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병원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안드레아 에르네 지음, 마리온 크라이마이어-비세 그림, 이상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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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자어린이들도 과학이나 팩트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아이가 어릴때부터 자연관찰이나 과학책을 많이 사주었다. 

이 책은 조금 더 어릴때 들여도 좋았을 법 하다. 미취학 어린이도 읽기 쉽게끔 플랩북스타일로 되어 있는데 그 옆에는 좀더 깊은 부연설명이 붙어 있다. 


그림책 형식으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전혀 거부감없이 읽을 수 있고 아무데서나 백과사전 펼쳐읽듯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취학 어린동생이 있어도 초등학교 형아나 언니와 충분히 같이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병원이란 곳이 단순히 무섭기만 한 곳이 아니라 삶이 계속 되어지는 현장임을 알수 있게 거부감없이 기술한 것이 눈에 띄였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막연하게 병원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데 자연스럽게 아이와 질병에 대해서 의료진이 하는 일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시리즈가 있어서 다른 시리즈도 낱권으로 구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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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미치지 마세요 내책꽂이
박현숙 지음, 윤유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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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엄마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얼마전 육아프로그램에서 아이 앞에서 한숨을 쉴수록 아이는 자기가 한심한 사람이라고 인식을 하게 된다고 주의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만약 나도 내부모나 남편이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말도 없이 한숨을 푹 쉰다면 별 다른 말을 안해도 나 자신이 초라해지고 눈치를 보게 될것같다. 


아이는 더하겠지. 



엄마 미치지 마세요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자신이 행동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를 고민하는 아이의 입장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이 짠하다. 


한창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그 장난에는 이유가 있는 동수동. 그러나 그 장난이 엄마입장에서는 속이터지고 미치기 일보직전의 말썽으로만 비친다. 아이는 항변을 해보지만 이미 자기 감정에 충실한 엄마에게는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다. 왜 학원에 가지 않았는지. 왜 친구랑 싸웠는지, 왜 달걀은 꺠뜨렸는지가 더 중요하다. 


아이의 자존감이 바닥을 쳐서 결국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가 되기까지. 사소한 오해들이 풀려서 엄마는 아이의 편에 서게 된다. 




입장 바꿔서 아이가 내 엄마보다 딴 엄마가 좋다고 하면 어떨까? 

부모자식관계에서는 그 무엇보다 입장바꾸기가 절실한것같다. 비록 재미있게 읽는 동화지만 아이입장을 생각하게 해주는 육아서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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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의 별자리 여행 국민서관 그림동화 148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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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야광이라더니 왜 야광이아니죠아이가 너무실망했어요. 교환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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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9-04-01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1:1고객상담으로 연락주셔서 안내드린것으로 조회됩니다.
이후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부분은 나의계정>1:1고객상담으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안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십시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유치원에 갈 거야 꿈상자 7
천미진 지음, 이혜영 그림 / 키즈엠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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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내년에 유치원을 가게 되는데요. 
아직은 아기같기만해서 유치원을 보내고 싶진 않지만 
점점 아이들과도 어울려야하고 친구들도 필요할 것 같아서 
'유치원에 갈거야'라는 책을 골라보았어요.





요즘은 세뇌시키듯 써니도 이제 곧 유치원에 가야한다. 라고 말을 하고 있는데요. 
그때마다 '싫어~!, 안갈꺼야'라고 전혀 기대감을 보이고 있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사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다 자기것이고 엄마가 모든 수발을 다 들어주며 
친구에게 양보할 필요도 없는데 구태여 유치원에 가고 싶을까요? 
저 같아도 안 가고 싶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그런데.. 여기 우리의 주인공도 바로 그런 기분인거예요. 


대체 유치원은 왜 가야하는거야?? 



그때 장난감 친구들이 네가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면 내가 대신 가겠다며 
유치원에 가야만 하는 즐거운 이유를 하나씩 말해줍니다.

재미있는 노래도 배우고 춤도 배우고요. 
이건 써니도 좋아할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모여 앉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듣고요. 

오.. 이것도 책을 좋아하는 써니도 참 좋아하겠어요.



너무 너무 좋아하는 숨바꼭질 놀이도 할 수 있고요.
장난감친구들은 서로 유치원에 가겠다고 우깁니다. 
아. 그런데 이야기를 읽다보니 써니가 유치원에 가서 할게 참~많네요.
아이는 이제 유치원에 가서 친구들, 선생님과 할 즐거운 놀이들을 생각하니 
어서 빨리 유치원에 가고 싶은 모양이예요.
그런데. 글을 읽다보니 사실 처음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저의 마음도 조금은 편해졌어요. 
정말 우리 아이가 처음 만나는 학교에서 이 모든 즐거움들을 살뜰히 누린다면 좋겠다라는 설레임이 들더라구요. 사실. 써니는 제목이 너무 맘에 안 들었던지 많이 집중하진 않았어요. ㅎㅎㅎㅎ 
그렇지만 이 책을 자주 자주 읽어주면 
유치원에 가야한다는 사실, 그리고 재미난 것들이 많을꺼라는 기대감은 조금씩 부풀어 오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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