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발가락 춤추는 카멜레온 7
장 르로이 지음, 조정훈 옮김, 마티유 모데 그림 / 키즈엠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써니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finger family예요. 
써니는 이 노래의 가사를 마음대로 바꿔서 가끔은 피노키오 패밀리를 만들기도 하고 
엄마/ 아빠 이름을 직접 넣어서 우리가족을 전용 노래를 만들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에 제가 고른 책은 바로 '다섯 발가락' 이었어요.

생각해보니 손가락은 노래도 있는데 

다섯발가락은 누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잖아요? 

그래서 과연 무슨 내용인가 궁금했지요.
다섯 손가락은 모두 이름이 있어요.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데 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 
써니는 너무 신기한지  바로 외워버리더라구요. 
잘 외웠다고 하이파이브 한 번 진하게 해주었죠.
그런데 다섯 발가락 이름은 알고 계시나요? 

아니.. 사실 저도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저자가 프랑스 사람인데..
프랑스에도 발가락마다 이름이 없는건 마찬가지인가봐요. ㅋㅋㅋ 


다섯 발가락들은 서로 자기가 만든 이름이 좋다고 우겨요. 



가나다라마바사,
도레미파솔,
빨초노파주,
사과, 오렌지, 배, 바나나, 딸기. 

아. 어떤 이름이 좋다고 말할수도 없고 참 난감해서
결국 자기들끼리 분열이 일어나요. ㅋㅋㅋㅋ 

과연 결론은 무엇일까요? 
나름 반전인데... 
이거 스포일해도 되나요? ㅋㅋㅋㅋ사실.. 힌트를 드리자면.. 
발가락이 같은 발가락이라고 이름까지 통일할 필요는 없는거잖아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면 되는거였어요. 
그리하여 각자 발가락들은 서로가 좋아하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는 말입니다.써니에게도 직접 발가락의 이름을 붙여보라고 했더니
"똥!!""응가~!!" ㅠ.ㅠ 
나름 개성넘치네요. -_-;;; 

그림도 알록 달록하니 예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들이 등장하니 더 재미있는 
'다섯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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