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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이는 뭐 먹지? ㅣ 춤추는 카멜레온
천미진 글, 서유노 그림 / 키즈엠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편식이 심한 아이덕분에 음식이 나오는 책은 한 번 더 들춰보게 되는데
바로 '고봉이는 뭐 먹지'도 그런 책 중의 하나다.
저기 밥사발 엎어놓은 것 같은 머리스타일의
밥을 고봉으로 먹게 생긴 애가 고봉이다.
오려붙인듯 특이한 스타일로 그림이 그려져있다.
고봉이는 배가 고파서 다른 동물 친구들은
무엇을 먹는지 찾아나선다.
염소는 풀잎을
오물오물 우물우물
나도 먹을래
아유, 써! 퉤퉤
염소는 풀을 뜯어먹는구나.
또 그 먹는 모양을 의성어로 잘 나타낸것이 아이가 읽기에도 재미난 모양이다.
몇 번 읽어주고 동물들이 먹을때 나는 소리
부분은 써니가 읽도록 해주었더니
무척 좋아했다.
다른 동물들의 먹이를 따라 먹어보는 고봉이.
떫은 맛은 어떤 맛일까?
막 설명해주는데 잘 설명이 안된다.
어떻게
도토리 한 번 먹여? 말어? ㅋㅋㅋ
이 부분 유머러스하다.
"호랑이는 뭐 먹어, 엄마?"
하길래
"써니~!!!"하면서 깜짝 놀래키면
좋아라한다. ㅋㅋㅋㅋㅋ
고봉이는 엄마가 차려준 밥을
냠냠!쩝쩝! 와구와구! 꿀꺽!
아이고. 참 맛나게도 먹는구나.
그런데 신기하게 이걸 보더니 급 써니가
자기도 밥을 먹겠단다.
고봉이 먹방이 제대로 먹혔나보다. ㅋㅋㅋㅋㅋ
거짓말같지만 진짜임 ㅋㅋㅋㅋㅋㅋ
요즘 잠자리에서도 읽어주는데 이제는
아이가 어느 정도 외워서 순서를 다 기억하는건 물론
밥을 먹을때 냠냠 쩝쩝 와구와구 꿀꺽 이라는 의성어를
낸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