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내내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춥고 배고프고 고단했던 시간들을 견뎠던 시절들이 떠올랐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때를.그리고 다시.. 내가 진정하고 싶은 일을작가처럼 우직하게 하고싶단 생각을 했다. 이제는 춥지않게, 너무 힘들지 않게 천천히 조금씩.도서관 사서의 이야기를 넘어선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