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세대 -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자란 요즘 세대 이야기
진 트웬지 지음, 김현정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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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i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휴대전화와 함께 자랐으며 고등학생이 되기전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이들)를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했고 작가는 그래프를 분석해 주었다.

아이폰이 등장한 2007년에 청소년기에 들어 아이패드가 출시된 2010년에 고등학생이 된 이들을
X세대인 나와 작가는 키워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읽기 시작 했다.

조심스럽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어느 정치성향에도 치우치지 않고 자시의 이야기를 하는 세대...

작가는 이 것이 i세대 특징이라고 썼지만
진보와 보수는 정치인들의 프레임 일뿐 우리는 나의 이득에 표를 던지는 평범한 사람이므로 이 현상은 진정한 민주주의의 보편적 특성이므로 국민에게 진보, 보수, 중도란 없다.

이 책을 읽은 나는 i세대의 방향이 지금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변화 속에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종이로된 구식(정보의 업데이트가 느린)교과서는 최악의 시나리오이며, 21세기아이들을
어떤 프레임에 넣으려는 어른들이 한숨 짖게 하는 현실에.

이 작가는 휴대폰을 멀리하는 것이 i세대의 우울함을 (좀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 많은 정보를 흡수 한다면 우울함, 자살률이 낮아질 것이다)치유 할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도 이런 상황에 우리 나라 중,고등학생은 비교도 될수 없는 학업스트레스 속에 산다..더욱 위태롭고, 더욱 외로운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을 위해 나의 아이들을 위해...난 무엇을 해야할까? 어떻게 핸드폰과 멀어지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까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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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보급판 문고본) C. S. 루이스 보급판
C.S.루이스 지음, 김선형 옮김 / 홍성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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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담임 목사님 설교에서 처음 접하게 되어 읽은 책으로
거짓말 장이 악마가 현실의 사람들을 여호와(원수)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저~~깊은 곳에 자신들의 아버지 집으로 데려가는 것이 목표이다.
유물론을 믿게 하고, 변함 없는 것을 무조건 질색하게 하는 감정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감정이야말로 종교에서는 이단을, 조언을 할 때는 어리석음을, 결혼생활에서는 부정을, 우정에서는 변덕을 일으키는 원천(p165)라고 악마는 속삭인다.

삼촌이 웜우드(조카 악마)에게보내는 편지로

이런 형식의 글이 처음은 아님을 작가는 솔직하게 고백한다.

성경처럼 베스트 셀러이지만...잘 읽혀지지는 않는 책.
그래도 악마의 틈새공격에 헛점을 보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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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5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지현 옮김 / 별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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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다시 읽어본 책으로 라일라의 아빠가 계속 손에 들고 읽던 "노인과 바다"
이제 늙어서 아무리 고기 잡는 기술이 뛰어나도
큰 고기를 잡아서 지켜내지 못 했던

85세의 어부 이야기 이다.

두고 두고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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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의 천재 바넘 -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났다 인물탐구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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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넘을 보기 전에가볍게 읽으려고 빌려온 책 으로

바넘은 인물 이름 이라기 보다는
"바넘 효과에 빠지지 말라"
"오늘의 운세-바넘 효과"로
더욱 많이 들었던 단어이다.


'바넘 효과'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커스의 제왕,위대한 쇼맨 등의 수식어가 붙는 바넘에 관한 몇 안되는 책중 가장 최근에 발간된 책인 이 책은

바넘의 이야기 뿐 아니라 미국의 정치,엔터테인 먼트,미국의 남북전쟁, 끝부분엔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까지 여러 사안들을 아주 짧지만 폭넓게다루고 있다.

바넘의 첫 발자국을 때기엔 좋은 책이다.
바넘의 디드로 효과(작은 변화가 나중에는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는)도 재미있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성경 이후에 가장 많이 팔렸다는 바넘의 자서전을 읽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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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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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현대문학)

전쟁이 계속된 아프카니스탄의 두 여자의 이야기..

마리암과 라일라의 이야기
하라미(사생아 를비하하여 일컫는 말)와 하라미를 낳아 기르기를 택한 여성들에게 닥친 처참한 가난과 무자비한 폭력의 이야기..

마리암
사랑하고 늘 그리워하는 아빠 "잘릴",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한 엄마 "나나",그녀의 남편이자 폭력의 근원"라시드"
그리고 스승 "파이줄라"선생님

+

라일라
말 많고 자신을 숨길 줄 모르는 엄마 "파리바",나이차이가 꾀 나는 오빠 "아마드와 누루",선생님이셨던 자상하고 침착한 아빠 "바바",그리고 친구들 "타리크,하시나,키티"

그리고 예쁜 딸"아지자(귀여운),잘마이"

약580페이지를 이틀만에 읽은 책..

추천하고 싶은책,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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