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넘을 보기 전에가볍게 읽으려고 빌려온 책 으로바넘은 인물 이름 이라기 보다는 "바넘 효과에 빠지지 말라""오늘의 운세-바넘 효과"로 더욱 많이 들었던 단어이다.'바넘 효과'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가리키는 말이다.서커스의 제왕,위대한 쇼맨 등의 수식어가 붙는 바넘에 관한 몇 안되는 책중 가장 최근에 발간된 책인 이 책은바넘의 이야기 뿐 아니라 미국의 정치,엔터테인 먼트,미국의 남북전쟁, 끝부분엔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까지 여러 사안들을 아주 짧지만 폭넓게다루고 있다.바넘의 첫 발자국을 때기엔 좋은 책이다.바넘의 디드로 효과(작은 변화가 나중에는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는)도 재미있게 읽었다.개인적으로 성경 이후에 가장 많이 팔렸다는 바넘의 자서전을 읽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