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5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지현 옮김 / 별글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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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읽고 다시 읽어본 책으로 라일라의 아빠가 계속 손에 들고 읽던 "노인과 바다"
이제 늙어서 아무리 고기 잡는 기술이 뛰어나도
큰 고기를 잡아서 지켜내지 못 했던

85세의 어부 이야기 이다.

두고 두고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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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의 천재 바넘 - 대중은 속기 위해 태어났다 인물탐구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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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바넘을 보기 전에가볍게 읽으려고 빌려온 책 으로

바넘은 인물 이름 이라기 보다는
"바넘 효과에 빠지지 말라"
"오늘의 운세-바넘 효과"로
더욱 많이 들었던 단어이다.


'바넘 효과'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커스의 제왕,위대한 쇼맨 등의 수식어가 붙는 바넘에 관한 몇 안되는 책중 가장 최근에 발간된 책인 이 책은

바넘의 이야기 뿐 아니라 미국의 정치,엔터테인 먼트,미국의 남북전쟁, 끝부분엔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까지 여러 사안들을 아주 짧지만 폭넓게다루고 있다.

바넘의 첫 발자국을 때기엔 좋은 책이다.
바넘의 디드로 효과(작은 변화가 나중에는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는)도 재미있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성경 이후에 가장 많이 팔렸다는 바넘의 자서전을 읽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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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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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현대문학)

전쟁이 계속된 아프카니스탄의 두 여자의 이야기..

마리암과 라일라의 이야기
하라미(사생아 를비하하여 일컫는 말)와 하라미를 낳아 기르기를 택한 여성들에게 닥친 처참한 가난과 무자비한 폭력의 이야기..

마리암
사랑하고 늘 그리워하는 아빠 "잘릴",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한 엄마 "나나",그녀의 남편이자 폭력의 근원"라시드"
그리고 스승 "파이줄라"선생님

+

라일라
말 많고 자신을 숨길 줄 모르는 엄마 "파리바",나이차이가 꾀 나는 오빠 "아마드와 누루",선생님이셨던 자상하고 침착한 아빠 "바바",그리고 친구들 "타리크,하시나,키티"

그리고 예쁜 딸"아지자(귀여운),잘마이"

약580페이지를 이틀만에 읽은 책..

추천하고 싶은책,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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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 그래픽 노블
아치 굿윈 지음, 알 윌리엄슨 외 그림, 강미란 옮김 / 디에디션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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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타워즈 에피소드6 제다이의귀환
(강미란 옮김,동아출판 (주)디에디션)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

반란 연합군 대장인 "한 솔로"가 자바 더 헛에게 잡혀가고, 제다이의 그랜드 마스터 요다는 점점 그 힘이 다해가는 시점에...

제다이가 되고자 하는 "루크"는 어둠의 황제에게 끌여 들어가지 않으려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오와 싸우기로 마음 먹고, 이 시험이 마지막 제다이가 되기 위한 시험이므로 통과하지 못 하면 친구들에게 다시 돌아올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작별인사를 하고,

황제와 다스베이다 를 만나러 간다는 내용 이다.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엔도의 귀여운 "이웍"전사의 나타나 활약하는 모습에 영화상영 당시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영화와 달리 고정된 그림에 설명으로 전투의 긴장감과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중간 중간 설명이 더해지고, 감정 표현도 "글"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읽으면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내가 어릴적 보던 캐릭터이미지 보다 약간 나이든 "루크..."의 모습에 이리보고 저리보며 책 읽는 내내 즐거웠다.^^
요다가 900살이 된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실제 그당시 삽화도 수록되어있고, 제작자 워윅 데이비스의 서문도있어서 스타워즈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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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0
존 스튜어트 밀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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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밀(1806~1873)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철학자이며 경제학자였던 제임스 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유론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아무리 틀린 것이라고 할지라도, 거기에서 옳은 것이 있다.(19p)

"확정된 결론이 불러오는 깊은 잠"(110p)
반대토론 없이는 인류는 진보 할 수 없다.

침묵을 강요하는 경우에도,그 의견은 우리가 알지 못 하는 어떤 이유로 인해서 옳은 것일 수 있다.(129p)

정설이 진리일 뿐만 아니라 진리 전체를 담고 있다 할지라도, 격렬하고 진지하게 반대하는 목소리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 에는,그 정설은 하나의 선입견으로만 자리 잡게 된다.

진리에 걸맞은 성품과 행동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입으로만 외치는 교조적인주장이 되었을 때, 그 교설은 진정한 확신의 출현과 성장을 가로막게 된다.(129p)

국가의 가치는 결국 그 국가를 구성하는 개개인들의 기치다. 국민이 국가가 시키는 대로 일하는 기계가 된다면,국민에게서 활력이 없어지고 결국은 국민이 전혀 쓸모가 없게 되어버린 것을 알게 될 것이다.(254p)


옮긴이(박문재씨)는 밀의 이론을 충실하게 전달 하는데 촛점을 두고 이 책을 펴 내서 문체나 예시가 2018년에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져서 이 이론을 이해 하고자 한 구절을 반복해서 읽은 곳도 많았다.

약 160년전에 쓰여진 "자유론"을 읽으며

"침묵의 나선(엘리자베스 노엘레 노이먼 )"과
"혐오란 무엇인가? 말이 칼이 될때( 홍성수 )",

그리고 "후불제 민주주의(유시민)
책을 떠올렸다.

모두 자유론이라는 뿌리에서 자라난 민주주의에 관한 책으로 토론의 규칙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자유론이 고전인 이유와
하버드, 옥스포드대, 서울대가 선정한 필독 도서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깊이 있는 자유를 알고 싶은 이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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