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빨강머리 앤 - 낭만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른이 된 앤 셜리가 전하는 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허씨초코 그림, 신선해 옮김 / 앤의서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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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그렇게 당당하던 앤이 커서 20세가 되고, 선생님이 되었다.앤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던 선생님의 자리에 앤이 왔고, 따뜻함과 감사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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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찬란한 빛들 모두 사라진다 해도 - 삶과 죽음, 그 후에 오는 것들
줄리 입 윌리엄스 지음, 공보경 옮김 / 나무의철학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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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와 비슷한 나이에..너무나도 다른 삶(?)이라고 주장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지만
당차게 살아온 어린 두딸의 엄마인 줄리가...
2013년 암 4기를 선고 받고서
암과 싸우기도 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받아들이는
과정과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읽는 내내 줄리와 한 몸이 된듯 했네요.

전 완전 강추하는데..
마음이 좀 아파서 별 4개만 드렸네요.
아픔을 넘어 설 수있는 분들께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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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와 함께 걷는 길 - 우리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의 기록
에릭 오그레이.마크 다고스티노 지음, 박선령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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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5개가 끝인것이 아까운 책이예요.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 에릭의 삶을 바로 옆에서,아니 내가 에릭이 되어 피티를 만나고 함께 지내온듯 했어요.

힘든일을 함께해준 정말 고마운 친구 피티!!

새로운 세상을 보게해준 따뜻한 책입니다.
완전 완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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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공부법
성재원 지음 / 베프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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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영어 스피킹 코치 성재원작가의 책이다.

나처럼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에게 차분하게 멘토가 되어줄 이 책은 part1부터 part5까지는
작가의 영어 공부에 대한 고민과 고정관념,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영어를 편하게 사용할지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고

Part6에는 100문장 기초 훈련과 200문장 기초 문법이 설명되어 있다. 각각 20일로 나누어져서 짧은 시간 학습이 가능하게 되었어 읽기에 편했다.

이제 쓱 봤으니 쫌 자세히 공부를 해봐야겠다.^^
온라인 음성/영상 강의도 제공된다니 잘 들어 보려고 한다.

2019년 영어에 대한 희망을 가지게 해준 책^^
[ 매일 1시간 쓱 보면 툭 나오는 영어 공부법 ]
나에게는 3개월 만 보는 책이 아니라,
소장하고 계속 볼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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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 세상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스님의 마음편지
선명 지음, 김소라 그림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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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교를 잘 모른다.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자세히 연구해 볼수 없어서..조금더 내 자신이 크면 도전해 보려고 남겨둔 종교의 영역이다.그런데 스님이 쓴 책이라 조금 당황하기도 했다. 일러스트가 이뻐서 펼쳤는데...
이렇게 뜻하지 않은 기회에 불교를 접하는 구나 싶었다.

단지 일러스트와 제목이 맘에 들어서 펼친
'다음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였다.

내 딸에게는 하나의 부담도 주고 싶지 안은 나!!
이책의 제목을 보고 나와 다른 시각의 작가의 생각이 너무궁금했던 책이다.

아무리 작가가 딸이라도 엄마의 입장에서 이런 글을 좋아할까? 하며 읽기 시작한 책인데..

모녀 스님이라니...
보통 엄마들은 자기 자식 입안에 맛 있는 것을 넣어줄때 행복해 하는데..고기 한점 못 먹이는 엄마라니 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자식과 자신이 살 길이 그 길 뿐이었던 작가의 엄마..그 존재에 놀랐다.
(정말 상상도 못 해본 세계였다.)

스님 하면 보통 아기를 낳을 수 없는 남자 스님이 떠오르는데..나와 같은 엄마 스님이 주인공이다.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이다.한장 한장 넘기며 작가는 딸이지만 나는 주지스님의 마음에서 내 딸의 일기를 몰래읽은 듯 하다.
주변에 엄마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가 아이에게 먹이고 싶은것 입히고 싶은것 모두 해줄 수 있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려주고 싶다.

꼭 직접 읽어봐야 감동이 큰 책이라 스포는 1도 하고 싶지 않지만 ㅠ 감동을 전하려고 조금 한 것 같아
후기를 쓰면서도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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