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독서모임에서 "이기적유전자"를 읽고서 인간이 유전자어 겉 껍질에 불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뒤집는 책이었다.

1.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빅터 프랭클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연구하다가 나치의 강제수용소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인간으로서 최악의 상황과 높은 강도의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동물적 존재가 아닌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내면의 자유를 빼앗기지 않고
순수한 내적 성취를 이루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체험글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할때 나치 수용소에 대한
좀더 구체적 사실이 언급되었으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살아남은 자의 철저한 사실만이 있었다.

2.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3.비극 속에서의 낙관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더 흥미롭게 읽었다.
프로이드의 쾌락의지,아들러의 권력 추구 의자와 다르게 제3의 비엔나 학파의 로고테라피는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라
더 많은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나치의 잔인함이 아니라
각 개인의 상황 속에서 충분히 모든걸 선택할 수 있는 인간에 촛점을 맞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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