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기억한다 -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
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김현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몸은 기억한다" 이 책을 접하면서
책이 아니면 미리 접하기 힘든 경험과 만났다.

책을 처음 펼치면서 사진처럼 내 머릿 속에 각인된 베트남 전쟁에서의 군인의 트라우마는
남한과 북한이 싸웠던 6.25 전쟁을 떠올리게 했다.
우리 할머니의 전쟁통 피난길에 폭격을 당한 경험담, 어느 노 권사님의 이야기에서 느끼지 못 했던 전쟁의 두려움이었다.

그리고 감수 및 추천의 말에서 보았듯이
세월호,위안부,국정 교과서등 많은 국민의 아품을 가진 나라에서 국가가 진심으로 트라우마 치료에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 한 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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