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아버지가 사 놓았던 1980년대 파우스트를 읽었다.연극 대본을 적어 놓은 희곡인데..마치 성경을 읽듯어느 부분은 재미있고, 어느 부분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던 책이다.그래도 꾹욱 참고 끝까지 읽었다.끝이 궁금해서 읽었는데..끝도 모르겠다.ㅠ아무래도 최신 번역본을 다시 읽어봐야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