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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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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가볍다.
깊이가없다.
다른분들리뷰처럼 베스트셀러인게 의심스럽다.
단1분도책에몰입할수없었다.
아깝다! 시간과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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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깜언 창비청소년문학 64
김중미 지음 / 창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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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깜언은 장편인 만큼 많은 주제를 담고 있다. 청소년의 진로,학업 스트레스, 다문화, FTA, 구제역등등  주제가 다이다믹하다! 그런 다이다믹함이 책을 단숨에 읽게 한다.

새벽녁 잠이 오지 않아 펼쳐든 책이 베개잇을 적시고 조용히 나도 깜언이라고 속삭이게 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당당한 유정이가 이 세상에 많았으면 좋겠다. 아픔과 슬픔, 고단함과 패배 속에서도 유정이처럼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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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 사계절 아동문고 83
최나미 지음, 정문주 그림 / 사계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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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어버렸다. 한숨이 답답함이 안쓰러움이 밀려왔다. 조금만 이해하지 조금만 양보하지 조금만 조금만 .....그러면 조금이라도 나아졌을텐데.....

아빠는 왜 엄마를 끝까지 이해하지 못했을까? 아내가 엄마가 아닌 그냥 인격체로 한 번만 봐줬다면 달라졌을까? 아빠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신도 이해 받지 못하고 있다고 여겼을터다.

둘다 안타깝다. 하지만 가장 마음이 쓰이는 건 가영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눈치보며 두근거리는 심장을 안고 있는 아이...엄마를 아빠를 할머니를 언니를 이해하려 애쓰는 안타까운 아이.

 

요즘 페미니즘이라는 사회 이슈의 초등판이라고 이야기하면 이해가 빨라질듯하다. 나! 딸! 엄마! 할머니! 이 세상 모든 여자의 이야기!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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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8세부터 88세까지 읽는 동화
루이스 세뿔베다 지음 / 바다출판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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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키워드는 환경과 다름의 인정에서 오는 존중과 사랑이다.

두 개의 키워드로 인해 많은 책들이 떠올랐다.

다름의 인정에서 오는 존중과 사랑이라는 키워드에서 추천할 그림책으로는 백희나 작가의 삐약이 엄마, 천즈위엔의 악어오리 구지구지, 미야니시타츠야의 고녀석맛있겠다 등이 있다.

환경관련 추천도서는 제목만 나열하기에도 많으니 생략하겠다.

켕가와 바를로벤또가 보여준 환경의 심각성과 소르바스와 고양이들이 보여준 다름을 인정하기 위해 무던히 애쓰는 모습과 그 과정을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은 나에게 반성과 감동을 선사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소르바스처럼 행동 할 수 있을까란 물음을 되뇌였다.

한 마디로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름 책임감이 강한 나지만 이건 책임감만으로 되지 않는다.

그럼 인정은? 나는 다른 존재를 인정할 수 있을까?

나와 다른 사람. 종교가! 외모가! 생각이!

아이들에게 다름은 '틀리다' 가 아니라 '다르다'이고 다름은 '차별' 이 아닌 '차이'다라고 가르친다. 그렇게 가르치긴 하지만 과연 나는 어떨까란 물음에는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다.

거짓을 들킨냥...

노력한다. 인정하려고...그래도 가끔은 어렵기도 한게 솔직한 내 마음이다.

 

루이스 세뿔베다의 또 다른 책 자신의 이름을 지킨 개이야기,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을 주문했다.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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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다 그림책이 참 좋아 56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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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족의 달이다.

요즘 가족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서늘한 뉴스들이 많다.

그 서늘함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묻는다. "가족이 뭐야?"

"엄마, 아빠, 동생이요!" , "같이 사는 거요!" 좀 큰 아이들은 "혈연 관계요!"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좁게는 혈연관계로 이루어진 집단이다. 하지만 좀 더 폭 넓게 생각하면 구슬이도 가족이다.

혈연이 아니여도 가족이 될 수 있다. 구슬이처럼...

외로운 이에게 힘들고 지친이에게 구슬이의 하울링이 동동이의 체온이 가족처럼 다가오지 않을까!

구슬이가 그리워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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