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미식가들
주영하 지음 / 휴머니스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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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빛깔에 알싸한 향이 살아있는 식재료와 음식의 재발견.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으로 이어진 선조들과의 연결고리. 게걸스레 먹는 듯 읽다보니 어딘가 모르게 짠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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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제로
햐쿠타 나오키 지음, 양억관 옮김 / 펭귄카페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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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우익 찌꺼기를 왜 한국인이 읽어야 하는가? 출판사와 편집자는 작가 성향을 진정 모르고 있나? 당장 폐간해도 모자를 판에 아직도 팔고 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구만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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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멜랑콜리 알마 인코그니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구소영 옮김 / 알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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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탱고 조원규 번역 괜찮았는데 그대로 이어서 하지 왜 하필 초짜번역가에게 대가의 작품을 맡기는지 보아하니 중역 아닌가 싶은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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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출판사 2019-05-22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알마출판사입니다.
<저항의 멜랑콜리>는 크러스너호르커이 작품을 특히 아끼시는 구소영 선생님이 번역을 맡으셨습니다.
조원규 시인님의 개인 일정 문제로 작가의 다음 작품 Seiobo There Below를 번역하고 계시니 기대해주세요.
이어서 박현주 선생님의 번역으로 The World Goes On도 출간 예정입니다.
참고로 사탄탱고는 독일어 중역을 했고 저항의 멜랑콜리는 영어 중역을 했습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나스따시야 2019-05-22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투른 투정에도 성의 있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이 번역되고 있어서 반갑고 기쁘네요. 사탄탱고도 중역이었군요. 그래도 헝가리어와 독일어 사이에는 많은 손실이 없을 듯싶어요. 영어중역은 그래서 아쉽고요. 그리고 한 작가 작품 번역은 한 사람이 오롯이 하도록 맡겨두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사정이 힘들겠죠. 계속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ssy 2019-12-02 19:1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책 읽어보셨으면 말미에 적어놓은 거 보셨을 텐데,
영역본이 틀린 곳이 많아 ‘헝가리어‘본을 원어민과 같이 일일이 대조하며 번역한 거라 중역본이라고만은 볼 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권이 영역본이라 그렇게 표시한 면도 있고. 아쉽게도 작가의 작품 중에 제일 어려운 책이 (작가의 책을 다 읽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이 책이라는.... 그리고 헝가리어는 연결에 사용되는 어구들 빼면, 유럽의 타언어들과는 동떨어진 문법체계라 오히려 어군으로는 한국어가 제일 가깝다고 할 수 있죠.

나스따시야 2019-12-02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sy/ 지적 감사합니다.
 



코끝 찡한 아련함에 마음이 허물어질세라 당당하고 야무진 그녀들의 인생사에 용기를 얻는 기쁨에 감사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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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탱고 알마 인코그니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음, 조원규 옮김 / 알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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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과 도입부터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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