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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 편안해지는 심리학 - 사람이 가장 힘들었을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김진연 옮김 / 좋은날들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누구에게도 상처 받지 않고,
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 심리학 공부'
어릴땐 솔직히 상처에 대해
좀 무뎠던것도 같다.
아마 살아가는게 더 급해서
알면서도 모른체 지나쳤겠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회복이 더뎌진건지
요즘은 상처가 오래 간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어려워진다.
"우리에게는 당당하게 살아갈
힘이 있습니다"는 저자의 말에
진짜? 하며 의문을 가지고
책을 넘겨갔다.
"불편한 마음은 의지로 극복할 게 아니라
흘려버려야 한다."는 말이 와닿는다.
어릴땐 잘 했던것 같던 방법이
왜 어려워졌지? 생각이 든다.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을
안보고 살아갈 수 있다는건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나의 편안한 삶을 위해
필요한 선택이라면 해야한다!!
예전에 자주 다이어리에 쓰던 글을
오늘 다시 옮겨놔야겠다.
'나는 현재에 충실한 여자,
하지만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
그런, 당당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