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입니다 - 하버드 의과대학의 세계 최고 암 전문의가 희귀암을 두 번이나 극복하고 들려주는 진짜 솔직한 이야기
볼프람 괴슬링 지음, 이은주 옮김 / 국민출판사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암 전문의였던 의가사 암에 걸렸을때

어떤 심정이였을까?

매년 추적관찰을 위해 병원을 찾으면

의사 선생님들의 AI 같은 대답이

처음엔 상처였는데 조금씩 익숙해졌다.

그래도 조금의 서운함이 남아있어

의사 선생님이 환자였다면?!

이렇게 2시간을 기다리고 1분을 만나는

시스템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생각을 해봤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의사가

희귀암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

환자의 입장을 이해해가면서

느끼게되는 많은 감정들을 통해

왠지 이해받는 기분이 들었다.

지금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지독한 병을 겪을지라도

희망이라는 약이 필요하다는 말이

당장의 통증을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

응원의 토닥임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

낙관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무한한 기도와 함께 마음으로 전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