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의였던 의가사 암에 걸렸을때어떤 심정이였을까?매년 추적관찰을 위해 병원을 찾으면의사 선생님들의 AI 같은 대답이처음엔 상처였는데 조금씩 익숙해졌다.그래도 조금의 서운함이 남아있어의사 선생님이 환자였다면?!이렇게 2시간을 기다리고 1분을 만나는시스템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생각을 해봤었다.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의사가희귀암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환자의 입장을 이해해가면서느끼게되는 많은 감정들을 통해왠지 이해받는 기분이 들었다.지금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지독한 병을 겪을지라도희망이라는 약이 필요하다는 말이당장의 통증을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응원의 토닥임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낙관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무한한 기도와 함께 마음으로 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