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처방전 - 인문약방에서 내리는
박연옥 지음 / 느린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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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어딘가 아프다.

몸도 마음도 아프다.

당신의 질병에 꼭 맞춤한

문학을 여기에 드린다."

너무너무 설레는 표지다.

몸과 마음의 질병에 맞춘

문학이라니?!!!!

실제로 이런 인문약방이 있다면

아무리 멀어도 한번은 꼭!!

직접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 바라는 상황까지 엮어서

이야기로 풀어놔서 그런지,

왠지 내 친구 얘기 같이

가깝게 느껴져서 따뜻했다.

'우리의 건강을 의료 시장에 맡기기보다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기르자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한다.' 는 저자의

소개문구가 자꾸 멤돌았다.

문학을 통해 위로받고 스스로 치료할 힘을

기르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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