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툰베리 : 소녀는 어떻게 환경운동가가 되었나?
알렉산드라 우르스만 오토 지음, 신현승 옮김, 로저 튜레손 사진 / 책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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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툰베리

2003년생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소녀는 어떻게 환경운동가가 되었나? 라는 질문에 궁금증이 커졌다.

"그레타 툰베리" 책은 스웨덴의 저명한 일간지 '다겐스 니헤테르'의 환결 저널리스트 알렌산드라 우리스만 오토와 사진기자 로저 튜레손이 그레타 툰베리의 지난 행적을 밀착 취재해서 남긴 기록을 모았다고 한다.

2018년부터의 그레타의 여정들은 나이를 자꾸만 잊게 만들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엣된 모습은 아직은 어리광을 부리고~ 세상을 모를것만 같은데.. 환경을 생각하고 개선해가기위해 활동해왔다는게 놀랍기도하고, 어른으로써 부끄럽기도 했다.

우울증과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레타는 어떻게 초등학교 2학년에 기후위기를 걱정하게 되었을까 ㅠㅡㅠ 어린 나이지만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줄 아는 성숙한 소녀는 그저 생각에서 그치치않고 하나씩 행동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환경운동가가 되었다고 한다.

생생한 글과 사진들은 현장감을 더해줘서 마치 나도 그곳에서 환경을 걱정하는 한사람이 되는 기분까지 들게 해준다. "당장 행동"하라는 그녀의 말이 자꾸만 마음을 방망이질 한다. 나는 내가 살고 있는 현실과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반성하면서 사소한 실천이라도 하나씩 당장 행동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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