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부의시대가온다저자의 소개글이 장엄하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이자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 그중에서도 미래학자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조금 더 낳은 미래를 살아갈 길을 알려주기위해 공부하는 것일까? 혼자 의문을 품고 책을 넘겼다.코로나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대적 사건으로 급격하게 변화된 사항들과 혼락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 저자는 6개의 경제적 기둥과 6개의 사회적 기둥에 기초해 안내를 이어간다.기억에 남는 부분중에 '메타버스'라는 말이 1992년에 처음 등장했다는 대목이였다. 솔직히 단어 자체를 들은게 얼마되지 않아 신종어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앞서서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상호작용하는 다차원 세상의 네트워크라는 의미"로 소설에서 나왔다는게 신기했다.시급, 월급, 연봉이 아닌 할당된 과업을 하고 보수를 받는 긱 이코노미도 새롭게 느껴졌다. 예시중에 크몽, 숨고, 클래스유를 보고 아~~!! 하고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적합한 긱 비즈니스에서 시작할 수 있는것이 하나의 기회라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공유는 배려'라고 일컬으며 공유 혁명에 대해 소개해놓은 세세한 예시들도 좋았다. 앞으로의 공유경제 시장은 훨씬 더 커질거라고 생각하고 있던 내 생각과도 맞는 부분들이 있어서 괜스레 기분이 좋았다!경제관련 전문 지식이 없어서 수치나 문장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미국의 역사와 현재를 토대로한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어떻게 부를 창출할것인지에 대한 설명의 큰 그림은 이해할 수 있었다.경제에 대해 잘 몰라서 어렵다고 생각하고 피하기보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만 키우기전에, 책을 읽으면서 또다른 기대와 희망을 가져보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