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본질 - 나를 성장시키는 일의 즐거움
김용석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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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아래에 적혀있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그저 어쩔수없이 하는 일이 아닌 진심을 다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는 방법이 담겨있는걸까? 궁금증에 책을 펼쳤다.

단순하게 생계를 유지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게 아닌, 자신의 일이 너무 즐거워서 하는게 우리 삶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준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어떻게?라는 의문을 줬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답을 찾을 수 있겠지.. 하며 책장을 넘겼다.

솔직히 젊을때는 선택의 폭이 넓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것도 필요로하는 일자리가 있을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40이 넘어가면서는 선택의 폭은 좁아지고, 그저 일을 시켜주는곳을 찾는게 현실이다. 이렇게 시작한 일이라도 사랑할 수 있을까? 책을 보며 답을 찾는데 흥미가 생겼다.

'일에 대한 지식보다 일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순간 아~!!! 하고 공감했다. 일 자체의 지식은 변하지 않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일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선택은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바꿀 수 없는 것에 집중하지 않고, 바꿀 수 있는 선택권이 있는곳에 집중하는것이 방법이였다.

"왜 일하는가"부터 "어떻게 일하는가?"까지 하는 일은 달라도 일의 본질은 같다고 한다. 즐거운 인생을 위해 일의 본질을 이해하고 리더로 성장해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침에 눈을뜨면 의미없이 출근하거나, 자신의 일을 선택한 순간을 후회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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