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셉션 마케팅 - 아는 것을 팔리는 것으로 바꾸는 기술
혼다 데쓰야 지음, 이은혜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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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퍼셉션이 뭐지? 하고 찾아보니 'Perception : 인식" 이라고 나온다. 어떤 인식을 통해 마케팅과 연결되는걸까 궁금해하면서 책을 읽었다.

'아는 것을 팔리는 것으로 바꾸는 기술'은 유형이든 무형이든 무언가를 판매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하는 부분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도 팔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에 간절하게 퍼셉션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도록 마케팅에 인지도 중심이 크게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속에 인지도중심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퍼셉션 마케팅에 대해 알려준다. 단순히 정의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사례를 들어주면서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에 실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훨씬 더 공감이 큰 책이다.

퍼셉션의 구성요소인 현상, 문해력, 집단, 타이밍, 대립 5가지 요소를 조절하는 퍼셉션조정에 대한 이야기는 한번에 다 이해되지 않아 다시 천천히 읽었다. 이 4가지 요소에 차별성을 두는 것이 고객의 인식을 바꾸는 핵심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사례들을 읽으면 더 와닿는 점이 많다.

자신의 제품을 어떻게하면 고객들에게 인식시키느냐는 매출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판매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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