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 연약한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셀프 심리학 자기탐구 인문학 2
김혜령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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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연약한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셀프 심리학" 에 대해 알아가보는 시간이였다. 상담심리사로 활동중인 분이라 차분차분 이야기를 풀어가서 부담스럽지 않게 책장을 넘길 수 있다.

"내 마음인데 왜 내 뜻대로 안 되는 걸까요?" 참 희안한 일이다. 내 마음은 내것인데 내 뜻대로 안되는 순간들이 많다. 나만 그런가 했는데, 책을 보니 아니였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이 뜻대로 안되는것을 경험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일상을 살아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작가님이 알려주신 마음 운전대 잡는 방법중에 내게 좋은 것에 주의를 집중하는것이 요즘 내가 쓰고 있는 방법이다. 내가 하고 싶은 공부, 나아가고 싶은 미래에 대한 목표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여서 부정적인 감정으로 내 마음이 낭비되지 않게 다독이고 있는중이다!!

타인을 돌보는 것보다 내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마음을 담아내야 한다는 이야기에 공감했다. 불안한 감정이 생겼다고해서 나쁘게 생각하기 보다 살다보면 누구나 불안을 겪는다는 관점에서 한발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두는게 좋을듯하다.

책 속에 공감이 되는 문장들이 많아서 좋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로 건강이 무너지면 마음도 힘겨워 진다는걸 절실히 느껴서 끌렸던 부분을 남겨본다.

"마음이 아플 때일수록 몸을 잘 챙기고, 몸이 힘들 때일수록 마음을 잘 보살펴서 서로 선순화하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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