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평점 :
품절


일단 제목이 끌렸다. 내가 가진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내가 지금 제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이라서 더 관심이 생겼다.

나를 브랜딩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애칭은 "하고재비 경숙님" 이다. 꾸준히 내 이름을 해시태그에 넣은 결과 지금은 네이버에 검색이 된다. 하지만 거기에 만족할 수 없어서 이 책에서 힌트를 찾기로 했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꿈은 큰데, 스스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본질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관점이 생기지 않았나? 하는 질문에 스스로 생각에 잠겼다. 그러면서 혼자서 하는 질문에는 한계가 있으니 주위에 관심을 돌려 함께 답을 찾아가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삼성그룹 최초 여성임원이 되셨지만, 자발적으로 퇴사하고 본인 이름인 최친아 책방을 멋지게 운여하고 계신 저자의 책방이 궁금해졌다. 북토크, 강연, 클래식 공연, 마음 상담... 모든 프로그램들이 내가 하고 싶어했던 것들이다. 저자가 만들어가는 '생각의 숲'을 언젠가 나도 따라 만들어갈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일을 꿈꾸는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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