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ㅣ 요시키 형사 시리즈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엮음 / 시공사 / 2011년 2월

본격 추리소설계의 일본인 거장이 쓴 작품인데 이건 한국인이 읽어야 더 큰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참 오묘하다.

[100자평] 개인주의자 선언

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가려운 곳을 벅벅 긁어줘서 시원하다 못해 피까지 낫다. 그렇다. 시원한데 아프다.

[100자평] 축구란 무엇인가

축구란 무엇인가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 지음, 김태희 옮김 / 민음인 / 2010년 5월

중간중간 지루한 면도있었지만 뒤로갈수록 속도가 붙는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다 축구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이 알고있던 것과 모르는 것들까지.

[100자평] 여덟 단어

여덟 단어 -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5월

15000원이 아니라 0이 하나 더 붙어도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을 책.

[100자평] 옥문도

옥문도 ㅣ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시공사 / 2005년 7월

초반에 좀 글이 두서가 없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좀 있는데 마지막에 잘 정리가 되어가는 것 같다. 역시 명불허전. 일본에서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불릴만 하다. 옥문도는 나중에 다시 한 번읽어보고싶은 착품. 극중 겐다이치 탐정도 너무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