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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행복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11월
평점 :
품절
제1부 걱정을 극복하기 위한 기본 원칙
1. 걱정을 피하고 싶으면, 윌림엄 오슬러 경이 역설한 대로 실행하라.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라.'
'미래에 대해서는 마음을 쓰지 마라.' '잠들기 전까지 그날의 일만 생각하고 생활하라.'
● 과거를 닫아 버리십시오. 지나간 일들은 과거로 묻어 두십시오.
과거와 미래의 창문을 닫아버리고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라. 미래란 바로 오늘입니다.
○ 예수의 기도문 중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로 하루를 시작하라.
● 이날은 주께서 창조하신 것이니
내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라.
2. 걱정에 사로잡혀 헤어날 수 없다면, 윌리스 H. 캐리어의 마술 공식을 적용하라.
1)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라.
2)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그런 뒤에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걱정을 계속하게 되면 건강을 해치는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잊지마라. '걱정과 싸울 줄 모르는 사람은 단명한다.'
○ 휴양과 오락
사람의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고 기운을 돋구는 힘은
건전한 종교, 수면, 음악, 웃음이다.
하느님께 온전한 믿음을 가져라.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법을 배워라.
좋은 음악을 즐겨라.
그리고 인생의 익살스런 면에도 눈을 돌려라.
그러면 건강과 행복을 얻으리라.
제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법
나는 여섯 명의 충복을 데리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전부 그들이 가르쳐 준 것이다.)
그들의 이름은 '누가, 무엇을, 왜, 언제, 어디서, 어떻게"이다.
- 러드야드 커플링
1. 사실을 파악하라. 콜럼비아 대학교의 헉스 학장이 한 말을 기억하라.
"이 세상 걱정의 절반은 결단의 근거가 되는 지식을 충분히 갖추지 않고 서둘러 결단을 내리려는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다."
2. 사실을 분석하라.
(온각 사실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에 결단을 내려라.)
3. 결정하라. 그리고 그것을 실행하라.
(일단 결단이 내려지면 실행하라! 그 결과에 대해서 불안해하지 마라.)
4. 어떤 문제에 대해 걱정이 생길 경우, 다음의 물음을 생각해 보라.
1) 문제는 무엇인가?
2)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3)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은 무엇인가?
4) 최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제3부 고민이 습관화되기 전에 물리치는 방법
1. 항상 바쁘게 생활하라. 고민이 있으면 일에 몰두하라.
그러지 않으면 절망하게 될 것이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야 말로'고민하는 병'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이다.
(무언가에 몰두하고 전념하는 도안은 고민하고 있을 수 없다.
고민에 대한 치료법은 무엇이든 건설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2. 우리가 무시해야만 하고 잊어야만 할 사소한 일에 대해 마음을 쓰지 말라.
기억하라.
"인생은 시시하게 살기에는 너무도 짧다."
사소한 일에 법석을 떨지 마라. 하찮은 일로 자신의 행복을 파괴하지 마라.
(부부 싸움은 대부분 사소한 일 때문이다.)
3. "기록을 조사해 보자."
그런 다음 스스로에게 물어 보자
"당장 일어날지 모른다고 해서 걱정하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가?"
고민을 몰아내기 위해 평균율 법칙을 적용하라. " 이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몇 퍼센나 되는가?"를 자문하라
4. 불가피한 일은 받아들여라.
사태를 변경하거나 개선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것은 이미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제는 어쩔 수 없다"고 자신에게 말하라.
(달을 보고 울지 말며, 엎질러진 우유를 보고 후회하지 않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주여 제게 평온한 마음을 내려 주소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여 주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이 둘을 구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5. 살면서 손해를 회복하려다 오히려 더 큰 손해를 보게 될 때는, 일단 멈추고 다음의 세가지 질문을 생각하라.
1)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이 실제 어느 정도로 중대한 일인가?
2) 어느 정도면 이 고민에 대해 '손실정지' 명령을 내리고, 잊어버렸다고 할 수 있을까?
3) 이 '호루라기'에 정확히 얼마를 지불하면 되는가? 이미 충분히 지불하지는 않았는가?
( 형들은 호루라기를 비싸게 산 것을 알고 동생을 꾸짖었다. 그는 제 값을 주고 사지 못한 것이 분해서 울었다.
훗날 그는 "호루라기를 얻은 기쁨보다도 분한 생각이 더했다."고 했다.
"성장해서 사회에 나가 세상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다 보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호루라기 값을 너무 많이 치르고 있었다.
인류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가 사물의 가치를 잘못 짐작한다는 것과 자신들의 호루라기에 너무 많은 것을 지불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
고민에 대해 'STOP-LOSS'명령을 내려라. 적당한 고민의 한도를 정해 그 이상의 고민은 거부하라.
6. 과거사는 과거로 묻어버려라.
다리에 이르기까지는 다리를 건너지 마라.
엎질러진 우유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일을 모두 잊어버리고 다음일로 옮겨가는 것 뿐이다.
제 4부 평화롭고 행복한 정신 상태를 기르는 7가지 방법
1.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에머슨은, "그가 하루종일 생각하고 있는 것, 그것이 그 사람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그 말 그대로다.
로마의 위대한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레우스는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사고로 만들어진다."
(그렇다. 우리가 즐거운 생각을 한다면 즐거울 것이고, 불행한 생각을 한다면 불행하게 될 것이다. 또 무서운 생각을 한다면 무서워질 것이며, 병적인 생각을 한다면 병에 걸리게 될지도 모른다. 실패를 생각 한다면 확실히 실패할 것이다. 우리가 자기 연민에 빠진다면, 사람들은 모두 피하고 멀리할 것이다.)
마음은 그 자신의 터전이니라.
그 안에서 지옥을 천국으로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나니
● 프랑스의 대철학자 몽테뉴는 다음과 같은 구절을 좌우명으로 삼았다
"인간은 저질러진 일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것 이상으로 그 일에 대한 생각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 응용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설명했다.
"행동이 감정을 따르는 것처럼 생각되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과 감정은 동시에 작용하는 것이다. 더 직접적인 의지의 지배하에 있는 행동을 규제함으로써, 우리는 의지가 직접적으로 지배하고 있지 않는 감정을
간접적으로 규제할 수있다."
● 이렇게 시험해보아라.
"얼굴에 미소를 띠고, 어깨를 펴고서는 숨을 크게 들이키고 무슨 노래라도 불러 보라. 만일 노래를 못하겠거든
휘파람이라도 불러 봐라. 또 휘파람을 못 불겠거든 흉내만이라도 내도 좋다. 그러면 윌리엄 제임스가
한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겉으로는 대단히 행복한 몸짓을 하면서 고민한다는 것이 육체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진정 평화와 행복을 가져올 정신적 태도를 기르려고 한다면 여기에 그 첫번째 법칙이 있다.
유쾌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유쾌해질 것이다.
2. 보복하지 말라
● 그를 해치기 보다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다치게 할 뿐이다.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으로 단 1분도 허비하지 마라"는 아이젠하워의 처세를 배워라.
○ 적을 미워하면 할수록 적에게 힘을 주는 것이다.
우리의 적은 그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면 기뻐할 것임에 틀림없다. 말하자면 증오는 조금도
그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자신에게 밤낮으로 지옥같은 고통을 맛보이는 것이다.
● 그리스도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했을 때, 구분은 어떻게 하면 우리의 마음가짐을 좋게 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까지도
설파했던 것이다. 나는 증오와 원한 때문에 주름살투성이의 구겨진 얼굴을 하고있는 부인들을 보아왔다. 그런만큼
어떤 뛰어난 미용술도 관용과 친절 그리고 애정이 담긴 마음이 주는 것만큼, 용모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며, 너희에게 악담하는 자들에게 복을 빌어 주며,
너희를 증오하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 "사랑이 깃든 가난한 채소 요리가 증오에 가득 찬 기름진 고기 음식 보다 낫다."
● 에픽테투스는 19세기 전에 이미 이렇게 지적했다.
"결국 우리는 스스로 뿌린 씨를 거두어들일 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운명이라는 것은 어떻게 해서든 우리의 악행에 보복한다.
결국 인간은 자신의 비행에 대해서 대가를 치르는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화내지 않고, 누구에게도 분개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분개하지 않고, 누구도 꾸짖지 않고, 누구도 탓하지 않으며, 아무도 미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3. 대가를 바라지 말라
은혜를 모른다고 고민하지 마라. 예수님은 10명의 나병환자를 고치고 오직 한 명의 환자에게서 감사의 말을 들었다.
우리가 예수님 이상의 감사 받기를 원할 수 있겠는가?
○ 행복을 찾는 유일한 방법은 감사를 기대하지 않고, 주는 것이다.(주는 것의 기쁨만 가져라...)
감사하는 마음은 길러진다. 자녀들이 감사하는 생활을 원한다면, 그렇게 되도록 가르치고 행동하여야 한다.
4. 지금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라
"나는 곧잘 고민하곤 했네, 그런데 1934년 어느 봄날 거리를 지나다가 한 광경을 목격했지, 이것으로 고민을 한꺼번에 몰아낼수 있게 되었지. 불과 10초 동안의 일이었지만... 이 10초 동안 지금까지 10년을 두고 배운 것 이상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깨우치게 되었지...
● 맞은편에서 다리가 없는 사람이 오고 있는 것이 눈에 띄더군. 그는 롤러스케이드용 바퀴를 단 작은 나무판자 위에
앉아서 양손에 쥔 나무토막으로 연방 땅을 찍어대며 오고 있었네. 그의 모습을 똑바로 보게 되었을 때, 그는 마침 거리를 횡단하며 보도 위를 올라오려고 몸을 약간 들어 올리더니, 판대를 비스듬히 잡아 들더군, 그 순간 나와 눈이
마주쳤네, 그는 싱긋이 웃으면서 쾌할한 목소리로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날씨입니다.'
그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동안, 나 자신이 얼마나 부자인가를 깨달았다네, 나에게는 두 발이 있고, 걸을 수도
있지 않은가. 그동안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린 게 부끄럽더군. 다리가 없으면서도 이처럼 행복하고 명랑하고
자신을 잃지 않고 견디는 사람이 있는데, 하물며 사지가 멀쩡한 내가 그럴 수 있느냐는 생각을 하니 절로 용기가 생겼네..."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 인생에서 약 90%일은 옳고, 나머지 10%는 옳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90%의 옳은 일에 마음을
집중하고 10%의 잘못은 무시하면 된다.
"사랑하는 하느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나는 당신께 감사합니다. 당신께 감사합니다."
● 고민하지 말고 축복받은 것에 감사하라.
5.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안제로 패트리는 아동교육의 논문에서, "자기의 마음과 육체를 팽개쳐 놓고 자기의 이외의 어떤 다른 인간이 되고자 하는
사람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찰리 채플린이 처음으로 영화에 출현할 무렵, 감독은 그에게 당시 인기 있던 독일 흭그 배우의 흉내를 내라고 제안했지만
채프린은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를 함으로써 비로서 세상에 알려졌다.
밥 호프도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도 처음에는 노래하며 춤추는 연기를 했으나 결국 헛수고로 끝나고, 만담으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게 되면서 인기를 얻었다.
○ 남을 흉내내지 마라.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 자신이 되어라.
질투는 무지에서 오고, 모방은 자살 행위이기 때문이다.
6. 레몬이 주어지면 레몬 주스를 만들어라
"나는 시어스 로벅의 사장이었던 줄리어스 로젠월드가 '레몬이 있으면 레몬 주스를 만들어라'라고 말한 것을 항상 명심하고 있네."
그런데 어리석은 자는 이와 정반대로 행동한다. 가령 인생이 그에게 레몬을 주면 그것을 팽개쳐 버리고는 '나는 패배하고 말았어. 이것도 운명이지. 이제는 기회가 없어.'라며 자포자기한다. 그리고는 세상을 원망하고 자기 연민에 빠져들고 만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레몬을 받게 되면, 스스로 이렇게 자문을 한다.
'이 불행에서 어떤 교훈을 배울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이런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이 레몬을 주스로 만들 수가 있을 것인가?'
● 인간의 잠재능력을 연구해온 위대한 심리학자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간에게 가장 놀랄 만한 특성 중의 하나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을 갖고 잇다는 사실이다."라고 했다.
두 사나이가 감옥에서 조그만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았다.
한 사람은 진흙탕을, 다른 한 사람은 별을 보았다.
저는 현재의 상태에서 무엇이든 좋은 점을 찾아내려고 했습니다. 별을 찾으려고 했지요.
○ 해리 에머슨 포스딕은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이라는 저서에서
"스칸디나비아에는 '폭풍이 바이킹 해적을 만든다.'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우리생활의 일종의 격려로 받아들일 수 있다.
안전하고 유쾌한 생활이나 안일함 등이 인간을 선량하게 만들며 행복하게 한다는 관념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자기 연민에 빠진 인간이라면, 푹신한 침대에 뉘어 놓아도 여전히 자기를 가련하게 여긴다.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푹풍이 바이킹을 만든다."
● 우리가 의기를 상실하고 의육을 잃었다고 해도 우리는 일단 시도해야만 할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우리는 성공할지도 모른다.
둘째, 설령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고자 시도하는 것만으로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을 내다보게 만든다.
마음먹기에 따라 부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뀐다. 긍정적인 생각은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산시켜
우리를 분주하게 하며, 사라져버린 과거에 얽매여 고민할 시간과 마음을 없애 준다.
7. 나는 이렇게 번민을 극복했다.
"종교에서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이 항상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남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인간은 인생에서 고난을 겪게 되고 남에게 가장 큰 위험을 가져다주게 된다. 모든 인생의
실패는 남에게 관심을 갖지 않은 사람들에게 일어난다. 인간에게 가장 긴요하게 요구되고, 가장 높은 찬사는 더 좋은
협조자가 되고,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되며, 연애와 결혼에서 참된 반려자가 되라는 것이다."
남의 행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자신의 불행을 잊어 버려라. 당신이 남에게 도움이 될 때, 당신은 자신에게 최상의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 조로아스터는 "남에게 선행을 베푸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다. 그것은 그렇게 하는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킨다."라고 말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이를 간단히 요약하여, "남에게 선을 행할 때,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남에게 흥미를 가짐으로써 자신을 잊어 버려라.
매일 누군가의 얼굴에 미소를 짓도록 선행하라.
제 5부 걱정을 완벽하게 극복하는 법
1. 기도하라
"번민에 대한 최대의 영약은 종교적 신앙이다."
"사람은 인생을 이해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산타야나의 지혜
나의 흥미는 오로지 종교가 나에게 해주는 일에 달려있다. 그것은 마치 전기나 좋은 음식, 또는 물이 나에게
해주는 일에 관심을 갖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런 것들은 내가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생활을 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종교는 이제 그보다 휠씬 더 많은 도움을 준다. 다시 말해서 종교는 나에게 정신적인 가치를 부여해준다.
그것은 윌리엄 제임스의 말처럼 내게 '인생에 대한 새로운 열의...... 더 많은 생기, 더 크고 더 풍요롭고 더
만족스런 인생'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그것은 신념, 희망 그리고 용기를 가져다줌으로써 긴장. 불안, 공포,
번민 등을 해소시켜 주며 나의 인생에 목적과 방향을 제시해준다. 행복을 증대시키고 건강을 증신시키며
'인생의 사막 같은 소용돌이 속에서 평화롭고 아늑한 오아시스'를 창조해준다.
○ 예수는 종교에 있는 두 가지 중요한 것이 '진심으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기도하세요! 그러면 마음속의 공포와 불안감이 사라지고 평화와 용기와 희망이 생깁니다.
● 7백년전 성 프란치스코 기도문
주님,
저를 당신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죽음로써 영생을 얻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제 6부 다른 사람들의 비평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1.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위인을(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비난함으로써 더 큰 만족을 느낀다
2. 부당한 비평에 마음을 뺏기지 말라
그리스도의 제자 한 사람은 오늘날 돈으로 해야 기껏 19달러에 그를 배반했다. 또 다른 제자는 그리스도가 곤경에
빠지자 그를 버리고 달아나고 세 번이나 자신은 그리스도를 모른다고 했다. 그리스도가 이러했는데, 우리가 그 이상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나는 오래 전에 깨달았다. 남에게서 부당한 비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지 모르지만, 그러한 비판에
신경쓰지 않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고모, 전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남들이 뭐라고 할까봐 겁이 나요."
"진정으로 그것이 옳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면 남이 하는 말 따위는 신경을 쓰지 말아요."
○ 링킨이 비난에 대처한 방법
"나에게 가해지는 모든 비평에 일일이 신경을 쓰거나 그 내용을 읽어 볼 생각이라면,
지금의 일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내가 아는 지식을 총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는 최후의 순간까지 그렇게 할 것이다.
그 결과가 좋다면 나에게 가해진 비평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다면 열 명의 천사가 내 정당성을 입증해 준다 해도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된다."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남이 자신을 비평 하면 그냥 씩 하고 웃어주어라...!
3. 스스로의 비평에 철저하라
"나의 몰락은 누구의 탓도 아니다. 나 자신의 탓이다. 내가 나의 최대의 적이었고, 비참한 운명의 원인이었다."
나폴레옹이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프랭크린은 매일 밤마다 자기반성을 했다. 그 가운데 열세 가지 중대한 과실을 발견했다.
그 가운데 셋은 시간 낭비, 사소한 일에 마음을 쓰고 괴로워하는 것, 논쟁을 하거나 남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 등이다.
현명한 그는 이러한 핸디캡을 제거하지 않는 한 크게 향상될 수 없음을 알고 그후 2년 동안이나 노력했다.
"누구나 하루에 적어도 5분간은 어처구니없는 바보가 된다. 지혜란 그 한계를 넘지 얺는 것을 일컬음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아인슈타인도 자신이 99퍼센트나 잘못되었다고 고백했다. 나는 어떠한가?
매일 매일 우리가 저지른 어리석은 잘못을 기록해두자, 그리고 그것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자.
제 7부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원기 있게 사는 방법
1. 하루에 한 시간을 더사는 방법
자주 휴식을 취하라, 하루에 5분씩... 점심후 1시간, 아니면 잠시 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보아라...!
다니엘 W. 조슬린은 "휴식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휴식은 치유다."
● 피로해지기 전에 쉬어라. 그렇게 하면, 깨어 있는 인생에
하루 한 시간씩을 더 보태는 셈이 된다.
2. 무엇이 사람을 피로하게 만드는가
"우리를 괴롭히는 피로의 대부분은 정신적인 것에서 온다. 단순히 육체적인 원인에서 오는 피로는 매우 드물다."
"일 자체에서 오는 피로는, 대개의 경우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회복된다. 고민, 긴장, 감정의 혼란이 피로의 3가지
원인이 된다."
○ 양지에서 졸고 있는 고양이를 안아 본 적이 있는가. 고양이는 물에 젖은 신문지처럼 사지가 축 늘어진다. 일찍
이 나는 피로한 고양이,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 걸린 고양이를 본 적이 없다. 당신이 고양이처럼 몸을 편하게
하는 방법을 안다면, 반드시 이러한 불향을 면할 수 있다. 고양이처럼 사지를 축 늘어뜨리고 쉬어 보아라...
● "쉬어라, 쉬어, 긴장을 풀어라, 시무룩한 얼굴을 하지마라. 쉬어라, 쉬어"
라고 자신에게 조용히 몇번이고 반복해보아라...
4. 피로와 고민을 예방하는 4가지 작업 습관
1) 당면한 문제와 관계있는 서류를 제외하고는 책상에서 모두 치워 버려라.
2) 중요한 것부터 일을 처리하라.
3) 문제에 직면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해결하라.
4) 조직화. 대리화. 지휘화 하는 것을 배워라.
5. 피로, 걱정, 분노의 주요 원인인 권태를 물리치는 방법
"일의 능률을 감퇴시키는 유일한 원인은 권태이다."
"자기가 즐기는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 모든 것에 열정을 가져라...
6. 불면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1) 잠이 오지 않으면 일어나서 잠이 올 때까지 일을 하든지 독서를 하라.
2) 수면 부족으로 죽은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불면증에 대한 고민이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것 이상으로 해롭다.
3) 기도를 하든가, 자네트 맥도널드처럼 '시편 23편'을 반복해 읽어라.
4) 근육의 긴장을 풀어라.(자는 고양이처럼)
5) 운동하라. 일으킬 수 없을 만큼 몸을 피로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