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페일 던(Pale dawn) (총8권/완결)
Leefail / 블루코드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리페일님의  페일던을 원래 알고있긴했지만 피폐물에 공이 수를 굴리는 부분에서 개인적 불호부분이 있다생각하여 예전 소장본 시절에도 고민하다 구매를 놓쳤던 작품인데 올해이북으로 나오면서,

이정도 고민할거면 그냥사자! 싶어 샀던건데 기본적으로 

피폐물싫고, 이물질 싫고, 공이 수 오해해서 굴리며 고구마 먹이는!

 이 세가지 정말정말 싫어하는데 작가님 필력이 취향을 이겼습니다(!)

외전까지 나올줄 몰랐던 작품이라 선물같기도 하고 외전 나온다는 소식에, 피폐물이라 사놓고 정작 펼치치못한..그런 시기를 보내다 외전 나오면서 나중에 읽어야지 ^^; 하며 묵혀뒀던 본편도 이번 기회에 같이 읽게됐어요 초반은 정말..작가님이 밤고구마를 먹이는데 물은 커녕 김치한조각 안주는 그런 느낌이라 읽는 내내 재밌으면서도 힘들었었거든요..ㅠㅠ무엇보다 정현이가 계부한테 착취당한 세월에 분노느끼고...그걸 승원이가 오해하는것도 열받고 여기저리 굴려지는거에 혈압오르고 비서시키 내가 아주 개박살내고 싶어지고 ㅋㅋ 아주 분노가 그라데이션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그냥 활자일뿐인데 왜이렇게 집중하고 빠져서 보나 ..릴렉스하자! 싶어도 잘안되더라구요. 그만큼 집중해서봤고 열받던게 외전 소요에서 풀리기 시작해서..  최근나온 외전까지 다보고 나니 ㅠㅠㅠ 정현이가 남들 퇴근하신 시간대에 커피한잔하며 독서하고 사람구경하는..그런 소소한 생활하는거까지 다보니 제 마음이 다 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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