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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벚꽃 튀김 (외전) ㅣ [BL] 벚꽃 튀김 3
깅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5월
평점 :
벚꽃튀김 1,2편을 재밌게봐서..외전이 나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갤럭시탭으로보는데 분량 실화입니까...630원인데 갤탭기준 100페이지나 됩니다 ㅠㅠ
아껴서 읽었음에도 분량이 금방 줄어서 아쉬웠습니다..외전2가 필요합니다..ㅠㅠ
제 손에 꼽을정도로 19금 없는 소설임에도 지루하지 않고 마음 선덕선덕이게 하는 글을 쓰시는분이 깅기님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외전에, 19금까지 달고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모릅니다..ㅎㅎ
외전은 깔끔하게 네가지로 나옵니다.
외전중에서 제일 재밌던게 수현이는 자기나름대로 사무소 사람들 몰래 우리둘이 사귀고있으니 조심해야한다고 몰래몰래 사귀고 있다고 자신하지만 실상 다른 사람들은 니네 둘이 사귀는거 다알아...
그냥 눈감아주고 있는거야...그런데도 그걸 티안나게 행동하는중이라 생각하는 수현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그리고 수현이의 곁에서 ..외전에서도 우리 윤우는 대쪽같은 소나무처럼
곁에 있어주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윤우엄마가 방해해도 단칼같이 잘라내는 윤우..
너가 최고다임마..ㅠ
윤우랑 수현이의 이젠 일상과도 같은 꽁냥거림의 외전1을 시작으로 완전 이젠..부부나다름없는..
서로가 서로의 인생에 동반자가 되어주는 외전4를 끝으로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닫힙니다.
아...얘네보니까 연애하고싶단 생각이 들정도로 애들이 간질간질거리게 행복해보여요.
일상물이고 잔잔함에도 깅기님만의 문체가 섞이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간질거림이 있는 책이였습니다.만족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