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BL] 빙판의 카르테 1 [BL] 빙판의 카르테 1
천이향 지음, 지묘 그림 / 블랑시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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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아쉬운점은 이건 큰카테고리가 BL이고 그다음의 분류가 스포츠물- 그다음이 쇼트트렉인건데..처음에 희성이가 해준이의 쇼트트렉 선배이자 해준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떡밥준거에 비해..1권에서 별다른 L이 없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쇼트트랙 보는걸 좋아해서 처음 구매하는 작가님의 작품이지만 무조건 구매한건데 1권에서 L이 심하게 적어서 아쉽습니다 ㅠㅠ


목차는 1 국제경기, 불가리아 소피아의 경우부터 ~ 6.상호간 신뢰 문제의 경우까지 깔끔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진입 장벽을 꼽자면..쇼트트랙을 워낙 좋아하는 제가 볼때도 그냥 슉슉 넘길만큼


'빙판의 두께는 3cm, 온도는 영하7도 내외, 한바퀴 거리는 111.12m. 링크의 반지름 8.5m인 원형의 곡선구간이 53.41m로 직서과 곡선의 비율이 반반으로 이루어진듯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선수들이 경기 중에 주행하는 곡선 구간은 80%가 넘었다. 곡선 구간에 들어가기전 빠져나온 후에도 속도 유지를 위해 곡선으로 움직이기 때문이었다.이것때문에 왼쪽 반시계방향으로 계속돌고있는 특성상스케이트 날은 왼쪽으로 휘어져있다. 곡선에서 몸이 많이 기울어 신발 옆면에 얼음이 닿는 경우가 생겨, 스케이트 신발과 날의 거리를 높이게도 되었다.'


이런식의 쇼트트랙에 대한 강의가 ㅎㅎ 많아요~

저는 처음에 쇼트트랙 백과사전 읽는줄 알았어요..ㅠㅠ

그래서 이런부분은 좀 스킵해서 읽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난생처음 읽는 쇼트트랙bl이니 ㅎㅎ 

그리고 희성이가 해준이를 갈수록 좋아하고 .. 어쩔수 없이 같은 팀이니 매일 보게되니까 피할수도 없고 ㅠㅠ 그런 마음들이 깊어져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들이 귀엽기도 하면서 짠하기도 했어요.보통의 글들이 다 수시점인데 이건 공시점이란것도 신기했구요.

위에 쓴대로 전문지식들이 많이 설명되어서 답답한것도 있지만 동시에 제가 태릉선수촌에서 ㅎㅎ같이 운동하고 있는거마냥 생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작가님이 이 소설 쓰시면서 쇼트트랙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신게 느껴질정도였어요1권에서는 별다른 둘의 이야기보다는..쇼트트랙과 심리학적인 이론 뭐 그런것들이 많이 나와서 아쉽지만 분명 비엘이니 2권 3권에서는 더 재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상공 나름의 매력을 희준이가 보여준다고 생각하기에..

스포츠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딱히 떡대수도 아니고.. 아직까진 리버스도 없고 ㅎㅎ 앞으로도 없을거같긴한데

표지에 비해 수가 성격이 애교도 많고 귀여운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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