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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1 : 자극과 반응 - 일찍 자면 쑥쑥 키가 크는 까닭은?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1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 외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2년 3월
평점 :

어릴때부터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엄마의 말!!
귀에 딱지가 생길정도로 듣고 지금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매일 하고 있는 말인데요.
과연 밤에 일찍 자면 좋은점은 무엇일까요?
저희집 큰아이도 주말만 되면 늦게 까지 놀고 싶어해서 주말엔 11시를 허락하고 있는데요.
어릴적엔 정말 늦게 자고 싶었던 기억
잠을 자면 아까운 내 하루가 사라지는 것 같았던 기억이 들곤 하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빠른 육퇴를 하고 자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답니다.
일찍 자야 하는 이유는 수 만가지도 넘을듯 한데.. 그중에서 오늘은 호르몬!!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밤 9시30분부터 새벽 3시까지는 꼭 숙면에 들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때문에 집에 있는 커튼까지 암막커튼으로 바꾸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는데 10시가 넘어야 잠이 드니... 아직도 일찍 재우는건 숙제인듯 합니다.
이제 가장 궁금했던 자는 동안 나온다는 생장호르몬!!
아이들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 특히 많이 분비되는 몸 속 뼈와 근육에 성장하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호르몬!!
생장호르몬은 하루동안 일정한 양이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주로 깊은 잠에 빠졌을때 많이 분비가 된답니다.
그래서 저녁 10시이전에 잠자리에 들고 12시쯤엔 깊은 숙면에 빠져야 한다는 얘기를 자꾸 듣게 된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 자극과 반응에 관해 알게 되면서 엄마의 입을 통함이 아닌 과학적인 근거와 사실로 접근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으니 이제 일찍 잠이 든 아이들을 볼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