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침략 실패시나리오 - 한일 무역전쟁 종합리포트
윤주영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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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제목은 감성적이지만 내용은 이성적으로!


제목을 보고 있으면 왜 이렇게 자극적인 제목이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꾸미는 말들에도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경제 독립운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되어 있어 자칫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극우주의 성향의 책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 거 같습니다. 하지만 책의 제목과는 다르게 있는 사실 하나하나를 가지고 현재의 상황에 관해서 분석하려고 노력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제나 가깝지만 먼 나라로 일컬어지는 일본이 왜 지금 우리에게 수출규제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는지에 관해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ㅣ일제 불매운동 스티커도 있어요


저도 현재 일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왠지 모르게 이 스티커는 조금 불편한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

이건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거니 뭐라고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저는 일본과의 싸움은 언제나 냉정하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도 지금 이 시기에 일제 불매운동과 현재 일본의 조치에 관해서 강하게 표현하고 어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ㅣ팩트란 무엇인지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한 책


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을 표현하기 위한 글을 쓰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떠올랐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가 있고 나서 일본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반대로 일본이 우리에게 수출규제를 하면 우리나라는 부도가 날 거라며 가깝게 지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친일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려주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일본에 굽신거려야 하는지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아서 왜 저러지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본이 없으면 우리나라는 곧 망할 것 같이 얘기하시는 분들은 과연 현재 팩트를 제대로 알고 얘기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까지 우리는 과거의 역사로 인해 정치적인 이슈는 계속 있어왔지만 나름 일본과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본다면 일본이 우리나라의 제품을 엄청 수입하면서 우리나라에 흑자를 가져오는 나라는 아닙니다. 거꾸로 우리나라의 대일적자가 계속 누적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통해 많은 이익을 가지고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가 수입규제를 했으면 해야 되지 수출규제를 당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 관해 이 책은 하나하나 왜 일본이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세계적인 흐름과 반대되는 일본의 행동들에 관해서 사례들과 숫자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수출규제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중에 하나가 WTO인데 그 WTO가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WTO가 지금 이 일본 수출규제에 관해서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에 관해서도 팩트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위에 보이는 도표나 그래프 혹은 숫자들만 있는 것 같아 보여서 재밌없어 보일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책을 보자마자 바로 집중해서 쭉쭉 읽어나갔습니다. 어려운 내용일 거 같지만 절대 어렵지 않고 재밌습니다!

 

ㅣ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한 것은 현재 일본의 상황이 너무 좋아서가 아닌, 내부의 불안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수단이 아베가 예상한 대로 돌아가지 않다고 저자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수출규제가 일본으로부터 경제독립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그저 감성적인 주장이 아닌, 어떻게 해서 가능할지 그리고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팩트를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은 일본의 무역전쟁, 경제침략 및 도발에 맞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치밀하게 전략을 세울 때다. 그러기 위해선 일본의 현재 경제상황과 아베노믹스가 어떤 정책인지, 그리고 아베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WTO 분쟁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 WTO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과거 일본과 한국의 분쟁의 역사를 알고 후쿠시마 수산물의 승소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알아야 한다. WTO 제소에서 한국 정부가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결국 우리 국민들이 효과적으로 불매운동을 하기 위해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뚝배기처럼 은근하고 뜨거운 그리고 꾸준한 국민의 힘은 결국 아베의 실패 시나리가 될 것이며 또한 우리의 필승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마무리

 

일본의 수출규제 발표가 있고 나서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일본이 수출규제를 하면 곧 우리나라의 경제가 크게 흔들릴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문제보다는 일본이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일본의 의존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쌓여가는 대일 무역적자도 꽤 있었습니다. 일본과의 관광적자는 생각 이상으로 꽤 큰 규모였습니다. 일본의 중소도시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여 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강한 나라입니다.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가 우리가 잊고 있었던 것들에 관해서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을 해나가면서 경제독립을 해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이 왜 수출규제를 했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면 '일본 경제침략 실패시나리오'를 익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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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 - 90세 현직 정신과 의사의 인생 상담
나카무라 쓰네코 지음, 오쿠다 히로미 정리, 정미애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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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제목

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라는 제목부터가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한마디를 던지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는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이라는 의미를 관해 잊고 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제목에서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오늘이 너무 힘들어 막막하다면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의 위로 혹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삶의 지혜를 얻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정말 시간이 없다면 목차라도 꼼꼼하게 보세요!

'돈 때문에 일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는 첫 목차를 시작으로 목차의 제목이 하나하나가 저자가 인생을 경험하면서 터득한 지혜를 한마디 한마디 함축해놓은 듯합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없다면 저 목차들의 제목을 보고 그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ㅣ너무 덤덤하게 얘기하고 있어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밤에 할 일은 잘 자는 것뿐이다. 확실히 일어날 일만 대책을 강구하자' 

더 잘하라고 채찍질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덤덤하게 지금 고민한다고 그 고민이 해결되지는 않아. 그러니깐 오늘은 내일 일 때문에 나 자신을 괴롭히는 일은 그만하고 편히 쉬라고 덤덤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일수도 있겠지만 덤덤하게 읽어 나가다 보면 그 얘기에 설득되고 내 마음도 편안해지는 듯합니다. 

 

ㅣ 충고 혹은 조언을 얻기 위한 책은 아닙니다. 쉬어가기 위한 책입니다.

"슬픈 일, 충격적인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조언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절대로 강압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혹은 이렇게 하세요라는 조언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읽고 있다 보면 아... 하고 수긍하고 그냥 이렇게 생각해보자라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조언이나 충고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가기 위해서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더 공감하게 됩니다. 

오래도록 정신과 의사를 했고, 책까지 쓸 정도라면 정말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무언가 특별하게 생각하고 특별하게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본인도 우리와 같은 삶 속에서 살아왔다는 게 에피소드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더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듯합니다. 

 

#마무리

 

그동안 자기 개발서, 전문서만 너무 읽어왔었는데, 오랜만에 읽은 에세이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굳이 이걸 통해서 무언가를 배워야겠다 혹은 이렇게 해야겠다는 강박적인 것들이 생기지 않아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읽기에도 편합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듯이 그냥 편안한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면 됩니다. 너무 조급하게 읽어나가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제목을 보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찾아서 상담을 받듯이 읽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편안하게 위로를 받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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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업을 한다는 것 - 작은 사업을 크게 키우는 법
이경희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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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이번에 어떤 사업을 시작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 친척 중에 누가 이번에 어떤 장사를 시작했는데 그게 잘 된다고 하더라 하는 누가 성공했다는 이야기들은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말처럼 여기저기 쉽게 퍼져나가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 주변의 사업을 하고 있는 친구 혹은 지인들을 보고 있으며 생각처럼 그렇게 쉽게 쉽게 일을 헤쳐나가는 사람이 많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이전까지는 회사의 보호 속에서 굳이 내가 챙기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사업을 시작하면서는 내가 챙겨야 하는 것들도 많아지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챙겨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간 힘들어 보이는 게 아닙니다. 

 

이 책에 관해서 주변에 이런 책이 있더라라고 말을 해주었는데, 벌써 이 책을 구매해서 봐야겠다는 사람들이 한두 명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사업에 관해서 궁금하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그저 작은 구멍가게를 내는데 사업계획서나 브랜드, 마케팅 이런 것들이 필요할까라고 생각하는 건 구시대적인 생각입니다. 최근에는 어느 동네의 구석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도 그 가게의 철학이라든가 고객을 대하는 태도라든가, SNS에 올리면 어떤 서비스를 준다든지 하는 마케팅적인 사고까지 작은 가게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가게의 이름도 예사의 동네에 있을만한 가게 이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가게의 브랜드에도 엄청 신경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은 창업자로서의 마인드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상세히 적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가로서 점점 성장해가기 위한 훈련방법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는 듯합니다. 


창업과 관련된 책을 보면 대부분의 책들이 요식업과 관련된 창업을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거나, 동네에서 시작하는 창업의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창업이라는 것에 관해서 소상공인이라는 부분으로 한정 짓지 않고 더 넓은 부분으로 확장해서 얘기하고 있어서 좋은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가져야 하는 고민이나 혹은 마인드 같은 부분들에 관해서도 잘 이야기해주고 있으며 성장하면서 겪게 되는 경영 이슈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창업을 한 이후에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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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책명 ㅣ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

저자 ㅣ 나카무라 쓰네코

정리 ㅣ 오쿠다 히로미
옮긴이 ㅣ 정미애

페이지 ㅣ 230

출판사 ㅣ 21세기북스

 

 

 

 

 

 

ㅣ 지은이소개

 

지은이 ㅣ 나카무라 쓰네코 

1929년 출생. 정신과 의사. 1945년 6월, 종전 두 달 전에 의사가 되기 위해 히로시마 현 오노미치 시에서 홀로 오사카로 떠나 혼돈의 시대에 정신과 의사가 된다. 두 아이를 키우며 의사로 일해온 그는 2017년 7월(88세)까지 주 6일 풀타임으로 외래ㆍ병동 진료를 했다(8월부터 주 4일 풀타임으로 근무). 언제 죽어도 미련은 없다는 마음으로 의사 일을 계속하고 있다.

정리 ㅣ 오쿠다 히로미
1967년 출생. 정신과 의사. 일본 마음챙김(mindfulness) 보급협회 대표이사. 내과의를 거쳐 2000년에 나카무라 쓰네코와의 만남을 계기로 정신과의로 전과했다. 현재는 정신과 진료 외에 도내 20여 개 기업의 산업보건의(노동위생 컨설턴트)로서 직장인들의 심신을 돌보고 있다. 저서로는 『어디서나 1분 마음챙김』 『마음의 독이 사라지는 책』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ㅣ 정미애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근무했다. 우연히 번역의 매력에 푹 빠진 뒤 현재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상처받는 것도 습관이다』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백 살에는 되려나 균형 잡힌 마음』등이 있다.

ㅣ 목차

 

프롤로그
글쓴이의 말

CHAPTER 1. 무엇을 위해 일하나요?
∙ 돈 때문에 일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보자. 그래야 인간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없다. ‘안 하는 것보단 낫다’라는 자세가 꾸준함의 비결이다
∙ 회사는 타인이 만든 돈벌이용 상자. 계속 전진하든 멈추든 마지막은 스스로 선택하고 누구의 탓으로도 돌리지 말 것
  EPISODE 1 종전 직전, 히로시마에서 오사카로 홀로 떠난 소녀

CHAPTER 2. 기대하지 않아야 인생이 잘 풀린다
∙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행복하다. 불필요한 짐은 내려놓고 가자
∙ 남을 변화시키는 일에 에너지 소모하지 않기. ‘어떻게 하면 내가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에너지를 사용하자
∙ 정은 집착의 증거. 가족이라도 나는 나, 타인은 타인이다. 내 생각을 강요하면 나와 상대 모두 괴롭다
∙ 주어진 것들을 당연히 여기지 않기. 감사히 여기고 그 이상은 바라지 말자
∙ 상대를 존중하면 나도 존중받는다
∙ 기회는 항상 우연히 찾아온다. 누군가 등을 떠밀면 그 흐름에 올라타보자
  EPISODE 2 시대의 격랑에 휩쓸려 의사의 길을 택하다

CHAPTER 3. 인간관계의 오묘함
∙ 나의 약점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다
∙ 자잘한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면 작은 친절로 돌아온다
∙ 말싸움 뒤에는 먼저 사과하는 사람이 승자다. 괜한 고집은 고립을 자초한다
∙ 친구는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하자. 이해타산으로 사람을 사귀면 꼭두각시나 외톨이 신세가 된다
∙ 인간관계는 성급한 결론보다는 마음의 거리감으로 조절해보자
∙ 혼자서 인생 계획을 세운들 절대 그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니 세세한 계획은 세우지 말자
  EPISODE 3 정신과 의사가 일생의 과업이 된 이유

CHAPTER 4. 마음의 평정 찾기
∙ 앞날은 걱정해봐야 알 수 없는 법. 눈앞의 일을 소홀히 하지 말자
∙ 힘든 경험은 훗날 가장 소중한 재산이 된다. 세상에 헛된 경험이란 없다
∙ 일이 안 풀릴 때는 멈추지 말자. 멈추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 밤에 할 일은 잘 자는 것뿐이다. 확실히 일어날 일만 대책을 강구하자
∙ 자신감 부족은 나쁜 게 아니다. 급조된 자신감이 가장 위험하다
∙ 슬픈 일, 충격적인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조언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
∙ 남과 비교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심리. 하지만 세상에 고민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다
∙ 전력을 다해야 할 시기는 곧 찾아온다. 그러니 그렇지 않은 시기에는 필요 이상 힘을 쏟지 말자
  EPISODE 4 결혼, 출산, 전업주부 그리고 뜻밖의 복직

CHAPTER 5. 일과 가정을 양립해가는 비결
∙ 업무의 질은 적당하면 충분하다. 대충 해도 좋으니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가정의 평화만 지킨다면 나머지는 천천히
∙ 인생에서 참고 견뎌야 할 시기가 반드시 온다. 덜 아프게 이겨낼 방법을 찾자
∙ 사람을 키운다는 건 자신을 키우는 일이다
∙ 아이를 키우려면 기술보다는 행동이 필요하다
∙ 타인의 자립을 방해하지 말 것.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면 성장은 멈춘다
∙ 고독사는 매우 훌륭한 죽음. 어떻게 죽을지 걱정하는 건 시간 낭비다
  EPISODE 5 번민, 고뇌, 그래도 계속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인생 최악의 나날들

CHAPTER 6. 하루하루 담담하게 살아가기
∙ 어려운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도 ‘괜찮아, 어떻게든 될 거야’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 타인에게는 타인의 인생, 나에게는 나의 인생이 있음을 철저히 구분해나가면 마찰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 인간관계의 비결은 거리감. 침범해서는 안 될 선은 절대 넘지 말자
∙ 고독한 것은 외로운 것이 아니다. ‘고독은 좋은 것’이라고 받아들이면 편해지는 것이 많다
∙ 결과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자
  EPISODE 6 남편을 떠나보내고 늙어서도 다시 일터로
∙ 눈부신 성공이나 활약이 없어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존재가 되자

 

 

ㅣ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제목

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라는 제목부터가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한마디를 던지고 있는 듯합니다. 우리는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이라는 의미를 관해 잊고 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제목에서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오늘이 너무 힘들어 막막하다면 이 책을 읽으며 조금의 위로 혹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삶의 지혜를 얻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정말 시간이 없다면 목차라도 꼼꼼하게 보세요!

'돈 때문에 일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는 첫 목차를 시작으로 목차의 제목이 하나하나가 저자가 인생을 경험하면서 터득한 지혜를 한마디 한마디 함축해놓은 듯합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없다면 저 목차들의 제목을 보고 그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ㅣ너무 덤덤하게 얘기하고 있어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밤에 할 일은 잘 자는 것뿐이다. 확실히 일어날 일만 대책을 강구하자' 

더 잘하라고 채찍질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덤덤하게 지금 고민한다고 그 고민이 해결되지는 않아. 그러니깐 오늘은 내일 일 때문에 나 자신을 괴롭히는 일은 그만하고 편히 쉬라고 덤덤하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일수도 있겠지만 덤덤하게 읽어 나가다 보면 그 얘기에 설득되고 내 마음도 편안해지는 듯합니다. 

 

ㅣ 충고 혹은 조언을 얻기 위한 책은 아닙니다. 쉬어가기 위한 책입니다.

"슬픈 일, 충격적인 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조언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절대로 강압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혹은 이렇게 하세요라는 조언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읽고 있다 보면 아... 하고 수긍하고 그냥 이렇게 생각해보자라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조언이나 충고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가기 위해서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더 공감하게 됩니다. 

오래도록 정신과 의사를 했고, 책까지 쓸 정도라면 정말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무언가 특별하게 생각하고 특별하게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저 본인도 우리와 같은 삶 속에서 살아왔다는 게 에피소드를 통해서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더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듯합니다. 

 

#마무리

 

그동안 자기 개발서, 전문서만 너무 읽어왔었는데, 오랜만에 읽은 에세이는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굳이 이걸 통해서 무언가를 배워야겠다 혹은 이렇게 해야겠다는 강박적인 것들이 생기지 않아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읽기에도 편합니다.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듯이 그냥 편안한 기분으로 이 책을 읽어나가면 됩니다. 너무 조급하게 읽어나가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제목을 보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찾아서 상담을 받듯이 읽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편안하게 위로를 받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처: https://ilsang2.tistory.com/178 [키작은곱슬머리아저씨의 세상 올려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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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을 팝니다 - 왠지 모르게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의 비밀
신현암 지음 / 흐름출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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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특별한 음식점, 커피숍 혹은 물건을 판매하는 샵에 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도 그런 곳들을 찾아가면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혹은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이 공간이 운영되는지에 관한 생각을 하고 했습니다. 


설렘을 팝니다라는 이 책을 너무 재밌이고 신나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을 수 있었던 이유도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과 비슷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입니다. 

가게를 찾아가서 그냥 가게 인테리어 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관해서만 나열하는 것이 아닌 왜 이 공간에 관해서 고객들이 설렘을 가지고 되는지 그리고 마케팅 구루들이 말해왔었던 전략이나 마케팅기법들이 이 공간에 어떻게 녹아져 있는지 전문가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재밌는 이유는 작가가 이 책에 인용한 문구중에 하나인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고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눠주는 일을 하지 말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공간에 관한 동경심이 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여기에 나와있는 공간들에 관해서 영감을 얻고 있었고 그런 영감을 얻는 것에 관해 즐기는 본인의 관점에서 하나하나 글을 쓴 것이 곳곳에 보입니다.


마지막 마무리 글에 보면 출장보고서에 관해 이야기하며 출장을 다녀 온 이후에 출장보고서를 쓰는 것이 아닌 가기전 그곳에 관해서 미리 조사하고 알아가면 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곳들은 실제로 우리가 일본을 방문하면 갈 수 있는 곳들입니다. 실제로 제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방문했던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들을 이 책을 통해서 미리 알아가고 간접적으로 책으로 여행하며 느끼고 방문해본다면 분명 다른 관점으로 공간을 즐기수 있고 설렘도 가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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