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마이데이터다 - 금융, IT, 유통, 의료, 생활까지 ‘내 정보’가 한눈에 열리는 시대
고은이.류성한.유재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ㅣ 마이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하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우리의 일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일들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가능해지는 것을 보면서 원래부터 가능했던 것처럼 느껴지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계좌는 은행에 가서만 만들 수 있는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 은행에 가지 않고 내 폰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또 어느 순간이 되고 나니 내가 거래하고 있는 모든 은행의 계좌를 오픈뱅킹으로 손쉽게 하나의 앱에서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 신용도를 확인하거나, 대출을 받기 위해서도 여러 단계가 필요했던 것이 이전이었다면은 지금은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내 신용도를 확인할 수 있고, 소규모 대출은 은행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것은 마이데이터가 한몫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마이데이터의 시대라고 하는데, 마이이데이터의 시대는 어떻게 세상이 변화할지도 공부해야 될 거 같습니다.

ㅣ 다양한 사례가 있는 책

'이것이 마이데이터다'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여러 서비스에 대한 사례 소개되어 나오고 그 서비스에서 사회적인 문제점과 서비스가 어떻게 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이데이터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 것인지, 혹은 어떤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해서 사례를 통해서 손에 잡히지 않는 이야기가 아닌, 실제 바로 내 주변에서 이뤄지는 이야기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어떻게 보면 마이데이터라는 것이 나의 정보를 기업에서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되어지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요. 이 책의 사례를 통해서 보면 우리가 버스카드를 통해서 타고 내릴 때 태그를 하는 것도 마이데이터의 일종입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서 사람들이 자주 가는 노선과 자주 가지 않는 노선을 구분하고, 환승에 있어서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환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구성하는 데 사용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작은 데이터들이 모여서 큰 흐름을 만들어내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서 모든 사람들이 편리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쓰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ㅣ 우린 어떻게 마이데이터를 구축해야 할까요?

마이데이터를 구축하는 과정이 쉬운 과정이었다면은 누구라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개념을 통해서 완벽한 마이데이터의 구축 과정을 배울 수는 없지만, 그 개념은 이해하기 쉽도록 단계별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이데이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 하느냐 라고 합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다양한 데이터와 많은 데이터를 확보는 할 수 있지만, 이 많고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데이터로 묶을 수 없다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데이터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의미 있는 데이터가 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요리에 비유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었는데요.

 

1) 요리 재료를 준비한다.

- 데이터를 준비한다.

 

2) 재료가 신선한지 확인한다.

- 데이터가 비어 있거나 문제 되는 건 없는지 확인한다.

 

3) 메뉴에 따라 재료를 손질한다. (ex. 깍둑썰기, 고기 밑간 하기)

-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조합해 새로운 파생변수, 통계량을 생성한다.

 

4)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제공한다.

-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요리에 비유를 하니깐 데이터를 실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쉽게 이해가 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마이데이터의 깊은 내용들은 조금 더 학습이 필요하답니다. 저도 책을 집중해서 읽었지만 조금 더 공부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ㅣ 마이데이터의 시대, 미래를 대비하자

최근에 헬스케어 IT업체로 이직을 하면서 마이데이터에 관심이 이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의 의료 데이터는 개인이 것이지만, 개인이 자유롭게 공유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옮겨 다닐 때마다 새롭게 개인의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고, 각각의 병원에 있는 나의 데이터는 개별로 인지되고 하나의 데이터로서 합쳐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이미 하나의 데이터로써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서 개인의 생명과 연관된 의료 쪽에서 나의 의료 데이터가 더 가치 있게 쓰이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앞으로는 점점 마이데이터 사업이 의료 쪽에도 확실히 자리 잡고 개인의 데이터들이 모여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내 의료정보들도 내 권리로써 정당하게 어디 가든지 소유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마이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마이데이터의 개념을 잡아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2차 부동산공시법령 -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홍승환.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ㅣ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는 실전처럼!

벌써 공인중개사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에 1차 시험을 합격한 이후로 2차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요. 회사를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짧은 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차의 경우에는 암기해야 되는 양도 많고, 시험 과목 수도 1차보다 많다 보니 1차 시험을 준비했을 때보다 훨씬 더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전략은 기본서를 많이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문제를 접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자연스럽게 모르는 보분을 체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ㅣ 기출 지문 빈칸 노트로 한번 더 체크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 예상문제집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기출 지문 빈칸 노트였습니다. 부록 책으로 책 안에 작은 책의 형태로 들어 있는데요. 바로 정답은 적지 않고 출퇴근 시간에 틈틈이 보면서 계속 답을 넣는 연습을 하면 확실히 기출 지문에 관해서 암기가 되는 거 같았습니다.

특히 지문이 기출 지문이다 보니, 기출에서 어떤 식으로 지문이 표현되는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거 같아서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ㅣ각 단원별 출제 예상문제와 포인트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포인트로 문제가 출제가 되는지와 해당 파트의 중요성에 관해서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각 단원별로 출제 가능성 높은 중요 문제와, 고득점 목표로 난이도가 어려운 문제, 신유형 대비 문제 등으로 문제를 잘 나눠주고 있어서 이 문제가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 알고 풀 수 있는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출제에 대한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어서 해당 단원을 공부하면서 내가 놓쳤던 부분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부분에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았습니다.

ㅣ막판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는 공인중개사 2차

작년 1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후회했던 부분이 문제를 조금 더 많이 풀어보지 못하고 시험을 치르면서 잘 접하지 못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조금은 당황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기출문제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해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해커스에서 나온 공인중개사 출제 예상문제집을 구하게 되어서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기출문제는 많이 풀어보았고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보려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라면 해커스에서 나온 출제예상문제집도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2차 부동산세법 - 제 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ㅣ기출지문 빈칸노트 제공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예상문제집
강성규.해커스 공인중개사시험 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ㅣ 난이도 높은 부동산세법

세법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꽤 힘들어 보이는 과목처럼 느껴지는데요. 부동산세법은 공부하면서도 시험 문제 꽤 까다롭게 나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부동산세법은 개념을 다 안다고 하여도 문제가 잘 풀리는 과목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부동산세법과 관련해서 물어보았을 때 문제에서 스킬을 알아야 하고 문제 유형을 알아야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 예상문제집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틈틈이 공부할 수 있는 배려

부동산세법을 공부하면서 암기해야 되는 분량이 많아서 암기노트를 별도로 만들고 공부를 해야 할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 예상문제집에는 기출지문 빈칸 노트 책이 부록으로 들어가 있어서 언제라도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게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늘어난 과목과 분량이 은근히 부담이라서 반복적으로 공부를 해도 잘 암기가 되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기출지문 빈칸 노트로 틈틈이 더 공부해야 할 거 같습니다.

ㅣ 기본서와 연계된 포인트

이번 해커스 공인중개사 출제 예상문제집은 기본서와 연계도 잘 되어 있는 거 같았습니다. 중간중간 요약된 포인트들도 볼 수 있는데요. 이 요약된 포인트를 보면서 깊은 내용을 보고 싶으면 기본서를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기본서의 몇 페이지에서 봤었던 내용인지 나와 있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공부를 하다 보면은 포인트만을 알고 싶을 때가 있고, 그 포인트를 보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는 기본서를 보면서 더 깊이 공부할 때가 있는데요. 이런 순간에 기본서를 보게 되면은 다시는 까먹을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문제를 통해 기본기 더 튼튼히 하기

저는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전에서 얼마나 강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자격증 시험의 경우에는 고득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해진 점수만을 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쉬운 문제는 놓치지 않고, 어려운 문제는 어느 정도 출제의 의도를 보면서 피해 가거나 후순위로 넘기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스킬과 유형을 보는 눈을 키우려면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아마도 해커스에서 나온 공인중개사 출제 예상문제집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주류의 이의신청 - 영화감독 켄 로치, 다른 미래를 꿈꾸다
박홍규 지음 / 틈새의시간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ㅣ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

실용서 위주의 책 읽기를 하다가 언제부터인가, 사회적인 문제점 혹은 인류의 문제에 대해서 다룬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마도 이 세상이 나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가기에는 힘이 든다고 느끼게 되었던 계기가 있었고, 내 삶이 조금의 여유가 생기게 되자 주변을 되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비주류의 이의신청'이라는 이 책의 제목부터가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겠다고 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소개하는 켄 로치 감독의 영화인 '미안해요 리키'의 예고편을 보고 나서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는 단지 책만을 읽을 것이 아니라 켄 로치의 영화 한 편과 함께 본다면 더 감동일 거 같다는 생각에 '미안해요 리키'라는 영화와 함께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ㅣ 영국과 켄 로치 감독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고 사회적 시스템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보호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상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더 소외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겉만 선진국일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시스템으로 인해서 소수의 인원 혹은 노동자 계급들의 희생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나라 같았습니다.

사회 부조리적인 시스템 속에서 비주류를 위한 끊임없이 이 사회는 부조리하고, 소외된 계층에 집중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바로 켄 로치 감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사회적인 시스템으로 인해서 그 노력에 대한 충분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켄 로치 감독은 전하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켄 로치 감독은 주류로 살 수 있었지만, 비주류의 영화를 찍으면서 비주류를 대변하고자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무엇이 그렇게도 그를 비주류를 대변을 하며 그들의 메시지를 전하는데만 힘 쏟게 만들었는지 궁금한 부분이 많이 생겼습니다.

 

ㅣ 늦은 시간 만난 쿠팡 기사

이 책을 읽기 전, 그리고 미안해요 리키 영화를 접하기 전에 11시가 넘은 시간에도 배송업무를 하고 있는 쿠팡의 배달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배달기사를 보면서 왜 쿠팡의 배달기 사는 이 늦은 시간까지 배송업무를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쿠팡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쿠팡의 배송 시스템이 월등이 뛰어나고 좋은 것은 알지만, 그 배송 시스템에 숨겨져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희생을 하면서 이 배송 시스템을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전에 쿠팡에서 일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도 정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에는 쿠팡의 하루 배송이 너무 좋기 때문에 이용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명 우리의 삶은 더 나아지고 있고, 더 편리해지고,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스템이 정말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이 책에 소개된 켄 로치의 영화 '미안해요 리키'를 보면서도 왠지 영화 속의 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닌, 내 주변에 있는 누군가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 미안함에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보는 내내 사소한 사고만으로도 그 영화 속 주인공 가족들의 삶은 완전히 망가져 버릴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불편함이 있는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켄 로치가 거장 감독이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모르고 이 책을 읽으면서 칸이 사랑하는 감독이라는 호칭이 붙은 켄 로치 감독에 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미안해요 리키'라는 영화의 예고편을 보면서 책을 함께 읽고 싶다는 것이었지만, 책을 보면서 앞으로는 켄 로치의 영화를 종종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성인으로서 사회의 숨겨진 내면에 관심 갖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 삶 속에서 밟은 면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면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두운 면을 보고 관심을 갖는 것에는 왠지 모를 두려운 감정이 생기고는 합니다.

사소한 행동이라도 할 수 있지만, 그 사소한 행동을 하는 것도 내 삶 속에 그 어두운 면이 다가올까 두려워인지 몰라도 힘들게 느껴집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켄 로치는 그런 어두운 면들을 밖으로 끄집어내어서 대중에게 이야기하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꾸준히 한길만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켄 로치라는 감독이 있기에 조금씩 숨겨져 있는 곳들의 메시지가 점점 대중에게 퍼져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유 있는 브랜딩 - 아마존은 어떻게 브랜드를 관리하는가
스티브 수시 지음, 조유미 옮김 / 유엑스리뷰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ㅣ 아마존이라는 브랜드에 관하여

아마존이라는 기업이 국내 기업도 아니고, 나이키, 코카콜라, 아디다스처럼 생활에 밀접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도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사람들에게 세계에서 세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이야기하라면 손에 꼽힐 정도로 나올 수 있는 기업이 바로 아마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는 미국의 쇼핑몰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아마존이라는 기업이 IT기업으로서 점점 우리의 세상 주변으로 범위를 넓혀 오는 거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애플, 구글처럼 와닿는 접점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미 우리는 아마존이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고 그 기업이 얼마나 뛰어난 기업인지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우리는 이런 아마존이라는 브랜드에 관해서 신뢰하게 되었고, 뛰었나다고 느끼는 것일까요?

ㅣ 아마존의 리더의 리더십도 다르다!

세계 각국에서 뛰어난 인재가 몰려오는 아마존인만큼 그 뛰어난 인재들을 이끌어가는 리더는 훨씬 더 뛰어나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아마존의 특별한 리더십 원칙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고, 이 책에서도 그 리더십 원칙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4가지 리더십 원칙

 

1. 고객에게 집착하라.

2. 주인의식을 가져라

3. 발명하고 단순화하라

4. 리더는 옳다

5. 배우고 호기심을 가져라

6.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라

7. 최고의 기준을 고집하라

8. 대담하게 생각하라

9. 신속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라

10. 근검절약을 실천하라

11. 신뢰를 얻어라

12. 깊게 파고 들어라

13. 주관을 가지며, 반대하되 받아들여라

14. 구체적인 성과를 내라

 

아마존은 위의 14가지 리더십 원칙에 관해서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이 리더십 원칙이 바로 아마존의 뿌리이며, 아마존의 성장하는 데 있어서 원동력이 된다는 내용이 이 책에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채용과정에서 아마존은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이 바로 이 14가지 리더십 원칙에 적절하게 녹아들 수 있는 인재라는 부분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마존이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근간에도 바로 이 14가지 리더십 원칙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ㅣ 아마존의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

브랜드에 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라는 개념에 관해서는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란, 브랜드가 추구해야 하는 핵심가치이자 브랜드의 관리 기준을 화폐, 정보, 시간, 충성도라는 분류 해서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라는 개념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또한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 시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본질이자, 브랜드 관리에 있어서도 중요 요소로 이 책에서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소 생소한 개념이기는 하여서,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이 개념에 관해서 이해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이라는 역사가 길지 않은 기업이 미국의 역사 깊은 기업들보다 훨씬 큰 시총을 가지게 된 배경은 기존의 기업과는 다른 브랜드 개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 4요소

 

1. 화폐 :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고객에게 투자하여 장기적인 사업 성공을 이룬다.

>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돈을 고객에게 써라. 고객에게 배우고,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을 기쁘게 하고, 고객의 요구를 예측하며, 당신이 아닌 고객의 돈을 절약하라.

 

2. 정보 : 데이터를 생성하고 확보하여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 아마존에서는 데이터가 만연해 있다. 아마존에서는 고객에게 제공할 서비스를 사전에 마련하는 데 이용한다. 모든 직원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자신과 팀의 실적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아마존에서는 데이터로 증명할 수 없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을 기억해라.

 

충성도 : 겸손한 태도로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여 지속적인 브랜드 소비를 이끌어 낸다.

> 고객 충성도를 얻는 데는 수년이 걸리지만 잃는 것은 순간이다. 소비자들은 모든 참가자가 돈을 벌기 위해 경쟁하는 시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당신에게 두 번의 기회는 주지 않는다.

 

시간 :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여 즉각적인 만족을 제공한다.

>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궁극적인 존중의 표시고, 이것이 고객의 충성도와 최고의 '기쁨을 동반한 충성도'를 얻기까지의 여정을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창업 후 몇 년 안에 빠르게 성공하기를 바라는 스타트업은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ㅣ 아마존에 관해서 알아간 시간.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에게 아마존은 그저 유명한 기업이었을 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마존에 관해서 이야기만 들었지 아마존이라는 기업에 관해서 깊이 있게 찾아보거나 알아보려고 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책인 '이유 있는 브랜딩'이라는 책을 통해서 조금 더 아마존이라는 기업이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미국에서 초일류 브랜드라고 불리게 되는 기업이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 책을 앞으로 읽으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저자의 본인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공감이 안 가는 영역들이 있다 보니 조금 읽기가 힘들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책은 아마존에 관해서 더 알고 싶고, 브랜드 커런시(Brand Currency)라는 개념에 관해서 알고 싶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책이라는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