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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완성까지, 프런트엔드 - 개발부터 테스트까지, 이론과 예제로 배우는 프런트엔드
이재성.한정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1년 11월
평점 :
ㅣ 기획자도 개발을 알아야 하는 시대

서비스 기획자로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협업을 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는 상대는 디자이너와 개발자입니다. 그중에서도 개발자와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거 같은데요. 기획자는 본인이 원하는 기획의도와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개발자한테 전달하여서 의도한 대로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용을 전달해야 하고, 개발자는 기획자의 요구사항 중에서 가능한 범위와 가능한 기능들을 추려서 개발 진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각자가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해서 내용 전달을 하다 보니, 같은 내용이라도 다르게 받아들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와 일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은 디테일한 부분들의 의사 결정이 필요한 곳에서 제대로 기획자가 의사결정을 하지 않거나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누락되는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듯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연하게 기획자도 개발적인 상식을 알고 있어야 하나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야지 기획자도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개발자도 기획자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이 책에서 말하는 프런트 엔드 개발이란 무엇일까요? 개발은 크게 일반적인 사용가 접하게 되는 화면의 액션을 보게 되는 프런트 앤드와 사용자는 보지 못하지만 수많은 데이터가 오고 가는 서버 개발, 즉 백엔드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프런트 엔드 개발은 서비스 사용자와 대화하는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하는 것이며, 다음과 같은 작업들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비즈니스 로직에 따라 처리.
- 서버와 통신해 가져온 데이터를 출력.
- 디자인을 적용하여 스타일링
이런 개발을 진행하는 프런트엔드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 증진입니다. 그래서 프런트엔드 개발자라면 어떻게 하면 사용자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환경을 제공할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고 합니다.
ㅣ일반인도 쉽게 알 수 있게 구성된 개발 책

최근 들어 느끼는 것은 이전보다 확실히 개발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이 증가했으며 개발에 대한 접근성도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발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고, IT 회사에 일을 하는 기획자와 디자이너 중에는 간단한 프런트엔드 개발은 할 수 있는 수준의 사람도 많이 늘어난 거 같습니다.
기초부터 완성까지, 프런트엔드 책을 보면서도 개발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해서 책의 구성을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각각의 개발 기능들에 정의들을 잘 정리 해 놓아서 기능에 대한 개념적인 부분부터 확실히 알고 공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기능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예제 함수들을 자세하게 설명과 함께 보여주고 있어서 입문자라도 너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을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책을 따라 읽어나가면 강사를 통해서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설명들을 상세하게 잘 적어놓아서 처음 개발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ㅣ 테스트의 영역까지 잘 정리된 책

개발자들도 동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겠지만, 저는 기획자의 입장으로서 테스트가 가장 중요한 영역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잘 만들어 놓은 서비스라고 하여도 테스트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사용자가 몇 번의 오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그건 결코 좋은 서비스로 기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10번 잘하고도 1번의 실수로 안 좋은 기억을 갖게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은 단순히 개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 관점에서 개발자가 진행할 수 있는 프런트엔드 테스트 영역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환경 속에서 테스트는 여러 영향을 받겠지만, 좋은 테스트가 가지는 공통적인 규칙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모든 테스트는 독립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
> 각각의 테스트는 다른 테스트의 실행 여부와는 상관없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테스트의 결과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테스트는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검증을 수행해야 합니다.
- 내부 구현에 종속된 테스트는 지양해야 한다.
> 테스트 코드는 내부 구현보다는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테스트는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 테스트 코드도 여느 코드와 마찬가지로 가독성이 중요합니다.
- 유지 보수가 가능한 테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 변경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은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버그 수정 또는 추가 요구 사항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코드는 변경될 것이고, 이에 따라 테스트 코드 역시 관리되어야 합니다.
위의 좋은 테스트의 조건들을 확인했다면 애플리케이션 내의 코드를 모두 완벽하게 검증할 수 있겠다고 느끼겠지만, 모든 코드를 검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비효율적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ㅣ IT의 전성시대

IT 관련 산업들은 꾸준하게 발전해오고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서 더욱더 빠르고 그리고 그 범위가 넓게 발전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IT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IT라는 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관련된 직무들도 세분화되고 더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개발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개발에 대한 지식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백엔드까지는 아니더라도 프런트엔드에 대한 약간의 기본적인 지식이 있으면 확실히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획자들도 개발적인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는 추세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초부터 완성까지 프런트엔드와 같은 개발와 관련된 책들을 접하시면서 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조금이라도 올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