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s 카카오 - 대한민국 양대 빅테크 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전략
홍성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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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대한민국의 대표 IT기업

대한민국의 대표 IT기업을 말하라고 하면 누구나 네이버와 카카오를 먼저 꼽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일상생활에서 하루라도 네이버와 카카오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단 하루도 없었던 거 같습니다. 특히 지금 당장이라도 카카오의 카카오톡 서비스가 끊긴다면 그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전에 네이버에서 실검 서비스가 하던 시절에 카카오톡의 통신장애 상황이 발생하자 네이버 실검 1위로 카카오톡이 오르는 것을 보면서 말하기 힘든 미묘한 감정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면서 대한민국의 IT를 더 장악하게 될지 그리고 누가 더 대표기업으로써 자리를 굳힐게 될지 '네이버 VS 카카오' 책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ㅣ 같은 출신의 DNA를 가진 CEO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신기했던 부분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GIO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모두 삼성 SDS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삼성의 사내벤처로 시작된 서비스라는 것은 예전부터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카카오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까지 삼성 SDS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삼성이 대단하기는 대단했나 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유명 IT기업을 이끌고 있는 많은 CEO들이 네이버 출신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또다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EO가 나온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ㅣ 글로벌 기업들을 대비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서비스를 보고 있으면 국내 기업의 서비스 외에도 해외기업의 서비스인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서비스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곧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디즈니의 OTT인 디즈니 플러스까지 생각한다면 그 수가 점점 늘어날게 뻔해 보입니다.

국내에 서비스하는 해외 서비스들의 공통점을 보고 있으면 모두 구독 서비스를 통해서 국내 사용자들을 락인 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서비스되었던 구독 서비스의 노하우를 한국으로 가져오면서 빠르게 구독 서비스를 정착시켰고, 구독을 시작한 고객들을 철저하게 락인하며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를 본 네이버와 카카오도 구독 서비스들을 하나둘씩 론칭하고 있습니다.

해외업체들에 대비하고, 국내 IT 서비스의 최강자가 되기 위한 네이버와 카카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ㅣ 네이버와 카카오로 채워지는 대한민국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네이버와 카카오로 채워지는 세상이 아닐까라는 것입니다. 지금도 매일매일 네이버와 카카오 없이는 못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버렸는데, 지금보다 더 많은 부분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는 말에 적지 않아 살짝 부정적인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는 현재 대한민국 IT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그런 내용이 아닌 네이버와 카카오 어떻게 발전하고 있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에 관해서 설명해준 책입니다.

저자의 말대로 지금까지 네이버와 카카오의 방향성에 관해서 제대로 설명해 준 책이 없었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한다면 네이버와 카카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불어 혹시 주식을 하고 있다면 네이버와 카카오에 투자하는 데 있어서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전략 #네이버vs카카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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