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코틀러 마켓 5.0
필립 코틀러.허마원 카타자야.이완 세티아완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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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마켓 3.0, 마켓 4.0 그리고 마지막 마켓 5.0

마케팅을 조금이라도 배운 사람에게는 필립 코틀러가 누구냐라고 설명할 필요가 없을 거라고 생각되는 거 같습니다. 그만큼 마케팅에 있어서 필립 코틀러는 대표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마케팅의 대표적인 구루인 필립 코틀러의 마켓 5.0이 신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마켓 5.0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집 책꽂이 한편에 모셔두었던 마케팅 3.0 책도 꺼내서 보게 되었답니다. 갓 취업하기 전에 만났던 책이 마켓 3.0으로 기억되는데요.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이후에 마켓 5.0이라는 책으로 다시 만난 필립 코틀러의 책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 책만으로 어마어마하게 돈을 많이 벌었을 거 같다는 생각으로 한편으로 부러움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대학생 때도 필립 코틀러가 집필한 마케팅 원리로 배웠다는 기억이 문득 들었거든요. 저의 대학생 시절까지 필립 코틀러와 인연을 합치면 벌써 필립 코틀러를 알게 된 것도 17년이 다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엄청 유명한 분이셨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마케팅계의 구루로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히 이번 마켓 5.0에 주목을 해야 되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이번 마켓 5.0이 마켓 3.0으로 시작되었던 책의 마지막 시리즈라고 합니다. 그동안 변화되는 마켓을 관찰하고 그에 따른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는 책이 이제 더 이상 출간되지 않는다는 것에 조금은 아쉬운 마음도 드는 거 같습니다.

ㅣ 시대가 변함에 따라 마케팅 방식도 변했다

지금의 시대는 제품 중심의 시대였던 마켓 1.0부터 휴머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마켓 5.0까지의 세대들이 모두 공존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 유심히 봐야 할 것은 마켓 1.0에서 2.0으로 이동하였던 시간이 마켓 3.0 이후에는 그 시대의 변화가 빨라졌다는 것입니다. 마켓 4.0에서 마켓 5.0의 변화는 아직도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코로나 19로 인해서 비대면 사회가 되었고 이로 인해서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마케팅의 방식도 많은 변화를 맞이 하게 되었습니다. 마켓 1.0의 시대에서는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면, 마켓 2.0의 시대에서는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그 고객의 세분화, 타기팅, 포지셔닝이 중요한 시대였습니다. 마켓 3.0부터는 이전의 시대와는 조금 더 다른 변화가 왔는데요.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주는 제품, 서비스,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를 기업에 요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고객 중심이라는 이름에서 인간 중심이라는 이름으로 변화된 시기입니다. 마켓 3.0의 인간 중심은 유지가 되는 상황에서 마케팅 방식이 전통적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급격히 변해가는 시대입니다. 마지막 지금 이 책이 말하는 마켓 5.0은 인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삶의 질을 향상하면서 인류의 모든 면에서 기술 발전을 더욱 진전하는 방향입니다. 앞의 마켓 3.0과 마켓 4.0 통합된 형태가 바로 마켓 5.0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현 마켓. 50의 시대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서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ㅣ 새로운 고객 경험에 기술을 통해서 접근하자

마켓 4.0에서는 5A 고객 경로라는 말로 변화된 고객의 구매 결정 단계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5A란?

인지(Aware) : 고객이 과거 경험과 광고, 다른 사람들의 추천에 의해 브랜드에 노출된다.

호감(Appeal) : 고객이 브랜드 메시지를 처리하고 몇몇 브랜드에만 끌린다.

질문(Ask) : 호감이 생긴 고객은 더 많은 정보를 찾는다.

행동(Action) : 더 많은 정보로 무장한 고객은 구매하고 사용해볼 브랜드를 결정한다.

옹호(Advocate) 시간이 지나서 고객은 충성심을 갖게 되고, 브랜드 옹호를 통해 충성심을 드러낸다.

 

이 5A에 맞춰 차세대 마케팅 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전된 마케팅 기술은 이전의 마케팅과는 다르게 더 정교하고 더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기업의 제품에 대한 인식을 고객에게 호감을 가지도록 개선해 줄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줍니다.

ㅣ 미래의 마케팅에 대비하라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말로는 많이 들어왔지만 실제로 변해가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시대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람이 없는 무인점포에 관해서 이전의 여러 책을 통해서 많이 접했었는데요. 당시에는 과연 실제로 사람이 없는 점포가 있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먼저 했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주변에 많이 생겼고, 계산을 해주는 사람이 없는 매장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혼자 계산하고 나오는 행동을 어색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변해가는 시대가 아닌 벌써 많이 디지털화되어 변화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변화된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알고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서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급속도로 변해가는 시간에 못 맞춰가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이미 많이 변해버린 세상에 관해서 알아가는 기회가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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