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세일움 사용서 - 당신을 위한 심통심통 철학
문홍선 지음, 서성례 감수 / 행복에너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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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 따듯한 핫초코와 어울리는 책

배세일움 사용서는 카페에서 따듯한 핫초코 한잔과 함께 하면서 읽었습니다. 우연이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핫초코와 잘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사실 표지에서 배세일움 사용서라는 궁서체 같은 느낌의 제목과 "언제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고 따라서 나의 운명을 사랑하며 그렇기에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라고 쒸여진 부분을 보면서 엄청 무거운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막상 이 책을 있다 보면 핫초코와 달달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마음을 따듯하게 해주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럼 핫초코와 같은 책의 이야기를 더 풀어보겠습니다. 

 

ㅣ 에세이에 감수라니?

배세일움 사용서는 에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특하게 감수가 있습니다. 주로 일기와 같은 형식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쓰는 게 에세이인데 왜 감수가 필요할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비밀은 바로 이 한 문장을 통해서 모든 게 풀리게 됩니다. 감수 서성례, 문홍선의 배우자이며 배세일움의 어머니로서 이 책을 감수하고 승인했다. 

이 얼마나 귀여운 것인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장난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이 책이 가족의 사랑을 담은 책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챌 수 있었습니다. 

 

배세일움이라는 이 제목은 바로 이 책을 쓴 자녀들의 이름으로부터 따온 것입니다. 문배움, 문세움, 문일움 이름의 연합입니다. 배우다, 세우다, 이루다. 이걸 한 문장으로서 해서 배우고 세우고 이루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럼 배세일움 사용서라는 건 자녀들에 관한 이야기는 것을 뜻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책을 배세일움과 저자 문홍선, 감수 서성례 다섯 식구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에세이입니다. 살아가면서 겪었던 일들을 에세이로 풀어내며 거기서 배우고 깨달았던 일들에 관한 것들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ㅣ 따듯함이 느껴지는 부분들

 

배세일움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 책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찍어놓은 사진들도 곳곳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게는 자녀는 없지만 혹시라도 정말 자녀가 생긴다면 배세일움처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 책을 보면서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배세일움을 읽은 아버지라면 누구보다도 좋은 아버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ㅣ 다섯 가족의 인생철학을 통해서 배우세요!

책은 원래 누군가의 인생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배우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한 사람이 아닌 한 가족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조금 엉뚱한 편집들과 엉뚱한 에피소드들도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실제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독교라는 종교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어서 종교에 관해서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는 불편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라는 부분을 제외하고 본다면 좋은 가족이란 무엇일까에 관해서 이 책을 통해 배워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린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 순간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가운데 성장하는 우리를 발견하는 것처럼 배세일움의 성장 과정을 이 책을 통해서 엿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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