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을 말하다 - 아직도, 우리는 그를 모른다
김수경 외 지음 / 해피스토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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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나라 예술계의 살아있는 전설의 아이콘인 백남준 선생님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었다. 바로 이번에 읽은 [백남준을 말하다]입니다. 책은 선생님과 인연을 맺으신 분들이 선생님에 대하여 서술한 형식의 옴니버스 형식의 책으로서 아주 깊게 알 수는 없으나 살아계시었을 때 선생님이 가지고 있던 마인드나 인연들 그리고 업적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아주 기회였다.

요즘에는 좋은 교육을 받고 돈이 있어야지만 성공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뭐 가끔 옛말처럼 개천에서 용 난다고도 하지만 그래도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것은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선생님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셨지만 그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것을 인터뷰를 통하여 느낄 수 있었다. 물론 10년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50년 이상의 공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겠지만 노력을 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람은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혼자만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인연이라는 단어가 채워주는데 역사 속에서 보면 주변의 있는 사람들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도 인터뷰 하신 10분들만 보더라도 선생님이 생전에 얼마나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계시고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인연이라는 인과가 자연스럽게 다가오고 이것이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을 혁신하는 작업은 매우 재미있는 작업이다. 또한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열정을 쏟아 붓는 시간과 투자가 없이는 가능하지 않는다. 재능이라는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이것도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면 노력으로 재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선생님도 이런 것들을 손수 보여주는 좋은 롤모델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남들이 하지 않은 것에 도전을 하고 혁신과 예술이 무엇인지 전 세계인들에게 손수 보여준 선생님의 열정과 유산은 우리 나라의 큰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오랜 시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작업을 하신 지인 10분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선생님의 일대기가 아니어서 자세히는 알 수는 없지만 대신 10분의 개성 강한 분들이 겪으신 선생님의 인간적인 면과 과거 그리고 인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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